메뉴 건너뛰기
소속 기관 / 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논문 기본 정보

저자정보
(서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중국어문학회 중국문학 중국문학 제126권
오류 신고하기

피인용 0

검색

    초록·키워드

    杜甫 詩는 章法이 엄정한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장법이 엄정하다고 해서 반드시 좋은 시는 아니다. 杜詩는 ‘서두-본문-결미’나 기승전결의 장법을 치밀하게 준수할 뿐만 아니라 ‘突兀·翻騰·逸宕之筆’을 동시에 구사하여 생동감을 느끼게 한다. 돌올·번등·일탕지필은 애초에 두보의 古詩에서 언급되었지만 律詩에도 두루 발현되어 있다. 특히 인구에 회자되는 명작일수록 돌올·번등·일탕지필이 두드러진다. 이를 통해 두보가 자신의 만년 시에 대해 ‘渾漫與’와 ‘詩律細’라는 모순된 평가를 한 이유를 이해할 수 있다. 현존하는 두보의 시는 대부분 만년 시이며, 이러한 상반된 지향도 두보의 생애 전체 시에 두루 나타난다. 두시는 시체와 저작 시기를 막론하고 주로 돌올·번등·일탕지필을 통해 ‘혼만여’한 느낌을 조성하는데, 이를 장법과 융합함으로써 한층 생동감 있는 詩律을 구현하고 있다.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