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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키워드
본 연구는 AI 시대 예술교육의 의미와 방향을 탐색하기 위해, 사회문화예술교육 현장에서 운영되는 장애인오케스트라와 다문화오케스트라의 교육 경험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포용성과 창의성을 교육의 성취 지표나 정책적 목표로 규정하기보다, 학습자의 실제 경험 속에서 어떻게 형성되고 발현되는지를 이해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내러티브 탐구를 연구 설계로 채택하고, 심층면담, 참여관찰, 문서 및 영상 자료를 수집하였다. 또한 내러티브 탐구의 해석적 깊이를유지하면서 분석의 체계성을 확보하기 위해 근거이론 코딩을 병행하여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의미와 범주를 도출하였다. 분석 결과, 포용성은 사전에 주어진 교육 조건이 아니라 학습자의 신체적반응, 문화적 배경, 관계적 상호작용이 만나는 지점에서 경험적으로 형성되는 과정임이 확인되었다. 창의성 역시 개인의 인지적 능력이나 기술적 숙련이 아니라, 학습자와 교육자, 학습 환경 간의 상호작용 속에서 관계적·과정적으로 발현되는 특성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AI 기술은 인간의 창의성을 대체하는 수단이 아니라, 표현과 참여의 장벽을 완화하고 학습 경험의 접근성을 확장하는교육적 매개로 기능하였다.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본 연구는 ICEM-SCE(Inclusive Creativity Emergence Model for Social-Cultural Education) 모델을 제안한다. 본 모델은 신체성, 문화근원성, 관계적 발현성, 기술적 확장성이 상호작용하며 포용적 창의성이 생성되는 구조를 설명하며, AI 시대예술교육을 경험 중심·관계 중심의 교육 과정으로 재구성하기 위한 교육적 시사점을 제공한다.
본문·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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