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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재) 호남문화재연구원)
저널정보
한국구석기학회 한국구석기학보 한국구석기학보 제1권 제52호
발행연도
수록면
29 - 52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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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키워드

본 연구는 만경강 유역에서 확인된 구석기시대 퇴적층 중 암갈색층을 중심으로 자연과학 분석과 고고학적 검토를 통해 후기구석기문화의 전환기이자쇠퇴기적 특성을 규명하였다. 만경강 유역은 한반도 남부에서 금강, 섬진강, 영산강 유역과 인접하여 각 지역 구석기문화가 교차·중첩되는 중요한 지역이다. 이 지역 구석기문화층은 적갈색층, 암갈색층, 명갈색층으로 구분되며, 암갈색층은 독립된 문화층으로서 석기 출토량이 급감하고, 석기제작기술이단순화된 석영계 석재 중심의 도구 사용이 두드러진다. 자연과학 분석 결과, 암갈색층은 약 2만~2만5천년 전인 MIS 2기 ‘Cold 1·2’ 시기, 즉 LGM 직전의 한랭 건조기후 하에서 형성되었으며, 점토와 실트가 풍부한 토양구조와 토양쐐기, 대자율 감소가 기후 악화를 반영한다. 이러한 기후환경 변화는 구석기인들의 거주 조건을 악화시키면서 석기 제작기술이 크게 단순화되고, 원거리 석재 구득이 축소되며 집단의 이동 범위가 제한된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암갈색층에서 대폭 줄어든 석기 수량과 획일화된석기 구성은 환경 스트레스에 따른 생존 압박과 문화적 쇠퇴를 나타낸다. 선행하는 적갈색층은 유문암계 석재를 활용해서 돌날 기술이 등장하지만암갈색층에서는 그러한 기술을 찾기 어렵고, 석영계 석재로 만든 찍개와 긁개류가 주를 이루는 단순한 석기문화로 축소된다. 이후 명갈색층에서는 후기구석기시대의 정교한 석기제작기술이 다시 등장하는 기술의 회복을 보여준다. 즉, 만경강 유역 구석기문화는 기후 변화에 따른 성장과 쇠퇴, 그리고 회복의 순환적 과정을 거쳤음을 확인할 수 있다. 암갈색층은 지질·기후학적 특성과 함께 문화적으로 중요한 전환점을 나타내며, 단순한 문화 붕괴가 아니라 환경에 대한 인류의 적응 전략과 주빙하 환경과 같은 극한 기후 조건에서의 생존 양식 변화를 반영한다. 본 연구는 만경강 유역을 기초로 한반도 후기구석기문화의 변화를 재해석하고, 암갈색층에 대한 과학적 규명과 지역 간비교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구석기문화의 지속과 단절, 문화 변동을 보다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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