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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수
초록· 키워드
이 글은 정약용의 예치(禮治) 사상 속에서 ‘귀천(貴賤)’ 개념이 어떤 의미를 갖고, 그것이 조선 후기 사회 변화와 어떻게 맞물려 있는지를 규명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먼저 공자⋅맹자⋅순자로 이어지는 원시 유가의 예 개념을 검토하고, 특히 순자의 ‘제도로서의 예’와 그 속에서 필연적으로 등장하는 귀천⋅장유⋅빈부 등의 등급 논리를 살펴본다. 다음으로 정약용이 살았던 조선후기 사회에 있어 예와 예치 개념의 변화에 대해 살펴보고, 이어서 정약용의 ‘귀천’에 대한 관념을 살펴본다. 정약용은 ‘족(族)의 귀천’과 ‘세력(勢)의 강약’을 동시에 고려하는 변등론을 제시하면서, 무차별적 억강부약과 평등주의를 비판하는 대신, 문명(文明)을 향유하고 전파할 수 있는 집단을 ‘귀’하게 보는 새로운 기준을 암시하였다. 여기서 ‘귀족’은 주나라의 봉작 귀족이 아니라 중국–서울을 중심으로 한 문명에 더 가까이 위치한 집단을 의미하며, 서울 진입에 대한 지향은 곧 문명 지향 의식으로 해석된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이 글은 정약용을 단순한 신분제 옹호자나 절대주의적 왕정론자로 보는 해석을 넘어서 그의 유교적 예치 이론이 당대 사회와의 조응 속에서 인간과 사회구성에 대해 어떤 이해를 갖고 있었는지를 살펴볼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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