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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키워드
본 논문은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관세정책을 통한 미국의 상호주의적 통상정책의 변화와 전망에 대한 것이다. 2025년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상호관세와 위헌 판결 후 보편관세 부과는 지난 정부들의 전통적 통상정책과는 궤를 달리하는 상징적 이탈 조치로 볼 수 있다. 이것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의 주도하에 구축된 다자간 무역 체제에 대한 중대한 도전으로 WTO 체제의 핵심 목적 중 하나인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심각하게 훼손하여 위반을 넘어서 WTO 체제가 추구하는 목적 자체를 의도적으로 훼손하고 있다고도 볼 수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2025년~26년간의 미국 관세정책은 상호주의에 근거한 미국 통상정책의 근본적 변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고 그 시사점을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첫째, 1934년 RTAA와 2025년 상호관세 간의 비교를 통해 역사적 배경과 제도적 내용이 달라 양자를 평면 비교할 수 없고 1995년 WTO 출범과 함께 그 이전의 상품만을 대상으로 하는 GATT 체제와는 상호적 조정의 의미가 다르다는 것이다. 둘째로 WTO 규범과의 정합성이라는 면에서도 상호관세 조치는 WTO 체제의 보편성과 비차별이라는 기초적 규범을 무시하고 여러 실체적 규범을 위반하고 있다는 것이다. 셋째로 상호관세 조치로 의도한 미국 국내산업 보호가 의도하는 만큼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상호관세 조치의 시행 과정을 보면 제도적 결함뿐만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의 예측 불가한 개인적 심리에 통상정책이 좌지우지 되고 있는 점이 반복되고 있는 불안정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으로 이는 미국뿐만 아니라 국제통상체제의 불안정을 높이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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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Ⅰ. 서론
- Ⅱ. 1934년 상호무역협정법과의 비교 분석
- Ⅲ. 상호관세와 WTO 정합성 검토
- Ⅳ. 상호관세와 미국 국내산업 및 소비자 비용
- Ⅴ. 결론 : 시사점
- 참고문헌
-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