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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술저널
- 저자정보
- 발행연도
- 2008.6
- 수록면
- 123 - 134 (12page)
이용수
초록· 키워드
이 연구에서는 우선 여성의 몸이 어떻게 여성적 서사의 매체가 될 수 있는지를 논의하였다. 몸을 무엇보다 개인적, 사회적인 사건들을 체험하고 기억을 저장하며, 외부 세계와 내면세계를 연결하는 공간으로 정의하였다. 나아가서는 여성적 서사의 담지자로서의 여성의 몸이 나타나는 양상을 신화화된 몸, 히스테리 현상으로서의 몸, 해방된 에로틱의 몸, 그리고 프로그램화된 몸으로 크게 분류하였다. 여기서 논의된 몇 가지 모델들은 반드시 시간적인 순서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 중요하다. 많은 작품에서는 이들 요소들이 하나의 시공간에서 병행해서 나타나거나 서로 겹치기도 하고, 심지어는 한 인물 속에서 구체화되기도 한다. 이것은 이 모델들이 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고, 그 경계 또한 유동적임을 말해 주는 것이며, 서로 결합하면서 수많은 변형체의 서사를 낳는다는 말이 될 것이다. 또한 이 같은 여성의 몸의 유형들은 단순히 문학적 텍스트 속에서 뿐 아니라 텔레비전 드라마나 영화, 광고 텍스트 등, 다양한 재현 매체와 재현 형태에 따라 서로 다른 강조점을 가지고 나타난다. 이것은 여성의 몸이 고급문화, 엘리트 문화에서부터 대중문화에 이르기까지, 전통적 예술 형식에서 첨단 예술 형식에 이르기까지 서사의 빼놓을 수 없는 요소로 기여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한 입증이기도 하다. 여성의 몸의 이 같은 혼종적 결합 방식은 상이한 포스트모던 담론에서 종종 사용되고 있는 차이와 다양성이란 개념 속에서 기술될 수 있다.
#weiblicher Kor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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