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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강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독일언어문학회 독일언어문학 독일언어문학 제46호
발행연도
수록면
267 - 288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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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19세기의 독일 속담에서 나타난 상투적인 민속평판, 그러한 속담의 유형과 역사적 배경을 다루는데 있다. 250,000개의 속담을 등재한 완더의 속담사전 등 다른 19세기의 독일속담사전에서도 부지기수로 상투적 민속평판성의 속담이 많이 나타남에도 불구하고 본 과제는 속담학에서 여태까지 거의 다루어지지 않았다. 본 논문에서 소개된 78개의 속담들은 대다수 15세기 이후부터 등장하기 시작했고, 또한 이 속담들은 많은 경우에 역사적 사건과 관계를 맺고 있으므로 보통의 독일 속담과는 매우 다르다. 여기서 등장한 속담들은 독일의 이웃국가 및 그 민족들을 화제로 삼는다. 국가별로 속담의 빈도수는 폴란드(28개), 프랑스(17개), 네덜란드(9개), 스위스(9개), 러시아(7개), 오스트리아(8개) 이다. 그 밖의 이웃국가에서는 발견하지 못했다. 유형에 있어서 기호학의 바탕을 둔 러시아학자 페름야코프의 체계를 제시했는데 본 논문에서는 가장 기초적인 여섯 개의 유형만을 다루었다. 한편으로 이 체계가 세계 모든 속담을 유형화 시키는 것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본 속담의 경우에도 나타나다시피 하나의 속담을 하나의 유형에만 국한시키는 것에는 무리가 있다. 여기서 소개된 속담들은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개 타민족의 부정적인 면을 부각시킨다. 그러므로 이 속담들은 ‘타의 부각’일 뿐만 아니라 ‘자의 확인기능’을 한다. 지나친 민족주의의 산물로써 본 속담들은 거의 완전히 현대독일 속담사전에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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