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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조선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어문교육연구회 어문연구(語文硏究) 어문연구(語文硏究) 제38권 제2호
발행연도
수록면
375 - 400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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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現前 작품을 중심으로 朝鮮時代 自挽詩의 類型的 특성을 검토한 것이다. 첫 번째 類型은 실제 죽음을 예감하고 쓴 시이다. 이 경우 自挽詩는 遺言的 성격을 띠게 되며, 臨終詩와도 유사한 특성을 보이게 된다. 두 번째 유형은 죽음에 대한 超越的 태도를 보여주는 시이다. 시인에 따라 超越的 태도가 현실문제에 대한 反語가 되기도 하며, 自我形象이 象徵的으로 제시되기도 한다. 세 번째 유형은 假裝된 죽음의 의식을 통해 自我表現과 虛構性의 측면이 極大化된 시이다. 죽음을 演技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타 自傳的 글쓰기 양식과 변별되는 특성을 보여준다. 세 가지 유형 중 ‘假裝된 죽음’ 유형이 상대적으로 드문 것은 조선시대 시인들이 ‘나의 죽음’을 演技하고 形象化하는 데 소극적이었음을 보여준다. 조선시대의 自挽詩는 ‘나의 죽음’을 다뤘다는 측면에서 主題史的 의의를 가지며, 기타 自傳的 글쓰기 양식들과는 다른 史的 전개양상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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