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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서강대학교)
저널정보
한국독어독문학회 독어독문학(구 독일문학) 독어독문학 제52권 제3호
발행연도
수록면
187 - 211 (25page)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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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키워드

본 논문의 목적은 에른스트 융어의 작품인 『강철의 폭풍 속에서』의 문체를 서술하는데 있다. 지금까지 문학사에서는 이 작품을 표현주의와의 밀접한 관계하에서 규정하여 왔다. 그러나 표현주의 개념 자체가 광범위하고 애매한 면이 있어 이러한 규정이는 다소 무리가 있다. 오히려 문체상의 측면에서 볼 때 표현주의(Expressionismus)라기보다는 표현강조법(Expressivitat)이라고 말하는 것이 더 적절해 보인다. 본 논문은 이 작품에서 표현의 강조를 나타내는 여러 가지 문체양식(Stilmittel)들을 찾아내고 그것들의 예를 소개하엿다. 이 작품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사용된 표현강조법은 은유(Metapher)이다. 각 판에 따라 800에서 1150개까지의 은유가 발견되었는데, 이 같은 사실은 이 작품이 독일문학사상 가장 많은 은유를 보유하는 작품 중의 하나라는 것을 말해준다. 그 외에도 융어가 이 작품에서 잘 사용한 표현강조법으로 직유(Vergleich), 장식성의 형용사와 분사(Epitheta) 그리고 의성-의태어(Onomatopoetika)를 들 수 있다. 융어는 때때로 선정적인 직유를 사용하는 것으로도 유명한데, 이 책에서도 마찬가지로 몇 가지의 선정적인 직유가 발견된다. 한편 장식성의 형용사와 분사의 사용빈도가 지나치게 많아서 어떤 경우에는 진부함을 넘어서 통속적인 문학으로 넘어갈 수 있는 위험을 안고 있다. 그리고 의성-의태어, 특이 의성어의 빈번한 사용도 주목할만하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독일문학에서느느 이와 같은 언어사용이 예외적이었기 때문이었다.마지막으로 본 논문은 표현강조법외에 이 소설에서 나타난 특기할만한 문체를 서술하였다. 이러한 문체는 성구론, 고어 및 대화의 영역에서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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