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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고려대학교)
저널정보
미래인문사회연구소 한국 사회과학연구 한국사회과학연구 제44권 제2호
발행연도
수록면
135 - 159 (25page)
DOI
10.18284/jss.2025.08.44.2.135

이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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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키워드

본 연구는 조선 시대에도 영웅이라는 단어는 존재했으나 그 단어가 함유하는 표의성이 지금과는 같지 않았을 것이라는 데서 출발한다. 조선 시대에 영웅은 대의(大義), 충의(忠義), 용력(勇力)을 기반으로 한 장수를 가리켰다. 우두머리로서 장수가 새로운 나라를 세우면 영웅으로 칭송되었고, 나라에 전란, 외적의 침입, 소요 등이 일어나면 군왕과 조정의 명령에 따라 전쟁터로 내달리는 충성스러운 장군에게 영웅 칭호가 부여되었다. 그렇지만 당시 영웅은 단지 관찰자의 편의에 따라 ‘성공한’ 무인으로 기억되는 매우 협소한 개념으로서 지배 계층이 만들어낸 담론에 불과했을 뿐 현재 우리가 생각하는, 희망의 상징체로서의 순수성은 그리 크지 않았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먼저 조선의 영웅에 대한 학계 일반의 인식을 비판적으로 살펴볼 것이며 이후 주로 ≪조선왕조실록≫ 등의 공적 기록을 통해 조선 시대 사람들이 영웅을 창업군주와 장수로 일반화하고 있음을 입증하고 조선말 일제강점기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현재 개인들이 흔히 생각하는 국가와 민족의 표상으로서의 영웅이 태동하였음을 주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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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초록
  2. 1. 서론
  3. 2. 조선조 영웅에 대한 학계 일반의 인식
  4. 3. 조선의 영웅: 창업군주와 장수
  5. 4. 변화하는 영웅상(象): 조선 말과 일제 강점기
  6. 5. 결론
  7.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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