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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술저널
- 저자정보
- 발행연도
- 2026.5
- 수록면
- 105 - 128 (24page)
- DOI
- 10.22344/fls.2026.103.105
이용수
초록· 키워드
본 연구는 조 펜홀의 『유령에 시달리는 아이』 에 드러난 아버지의 왜곡된 신념이 가족 구성원의 불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을 고찰한다. 특히 아동 불안이 부모의 방임 혹은 집착과 같은 양육 태도 및 부모와의 상호관계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작품 속 아버지의 비합리적 신념 체계는 아동의 정서적 불안을 심화시키며, 이러한 불안은 부모의 정서적 불안정과 왜곡된 가족 관계, 그리고 억압된 심리적 갈등에서 비롯된다. 또한, 본 연구는 극에 드러난 아버지의 불안을 망상적 신념에 따른 병리적 정신질환으로 보기보다, 당대 영국 사회의 사회문화적 맥락에서 나타나는 보편적 실존의 징후로 해석한다. 극에 나타난 불안정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현실적으로 취약한 인물은 불안으로부터의 자유를 갈망하는 인간존재이다. 그는 자신을 구속하는 현실에서 벗어나 자유를 추구하지만, 현실과 이상 사이의 괴리에서 불안을 경험한다. 결국, 그는 일상에 대한 무비판적 안주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아와 마주하게 된다. 한편 보이지 않는 미지의 존재로 인해 불안을 겪는 아들은 부모의 불안정한 정서를 내면화한 인물이다. 이에 본 연구는 등장인물이 경험한 불안이 가족 관계의 붕괴와 사회의 불안정 속에서 형성된 결과임을 밝히고, 정신적 불안을 인간관계와 사회환경의 측면에서 재고할 필요성을 제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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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국문초록
- Ⅰ. 들어가며
- Ⅱ. 왜곡된 신념과 전복된 부성
- Ⅲ. 아동 불안의 근원적 기제
- Ⅳ. 미완의 믿음과 실존적 불안
- Ⅴ. 나가며
- 참고문헌
-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