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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건국대학교)
저널정보
서울시립대학교 서울학연구소 서울학연구 서울학연구 제103호
발행연도
수록면
37 - 74 (38page)
DOI
10.17647/jss.2026.5.10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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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키워드

본 연구는 글로컬라이제이션의 확산, 그리고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드러난 개별 도시 대응의 한계에서 출발하여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효과적 대안으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를 통한 도시간 공진화적 접근 가능성을 탐색한다.
기존 연구들이 UCCN을 도시브랜딩이나 관광 활성화의 도구로 한정적으로 해석해 온 반면, 본 연구는 UCCN의 본질적 의미라 할 수 있는 도시간 협력이나 네트워크의 작동 매커니즘에 주안점을 둔다. 이를 위해 본 연구는 생물학에서 파생한 공진화(co-evolution) 이론을 토대로 ‘변이(variation)–선택(selection)–보존(retention)’의 일반화된 진화론적 매커니즘을 다중스케일 관점에서 구조화하여 문화기반 도시간 공진화 모델을 구축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2010년 UCCN ‘디자인 분야’에 동시에 가입한 한국 서울시와 중국 상하이시를 비교분석 대상으로 선정하여, 각 도시의 공진화 경로를 비교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두 도시는 ‘디자인’을 도시 발전의 전략적 수단으로 채택했다는 공통점을 공유하나, 공진화 수준과 경로에서는 뚜렷한 차별점을 보인다. 서울시는 시민 참여와 사회적 가치의 창출을 중요시하는 스케일 조정형 공진화 경로를 통해 디자인 정책을 확장해 온 반면, 상하이시는 국가 주도의 디자인 산업고도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향하는 전략 주도형 공진화 경로를 중심으로 발전해 왔다. 이에 본 연구는 두 도시 공진화 경로의 차별성과 상호보완성으로 도출하여 서울시를 중심으로 하는 UCCN을 기반으로 한 도시간 공진화 전략 모델을 제안하였다.
궁극적으로 본 연구는 서울시가 상하이시의 산업적 지속가능성을 벤치마킹하고, UCCN을 통해 ‘아시아 창의도시 이니셔티브’를 주도하는 다중스케일 공진화전략을 제안한다. 이는 서울시의 도시경쟁력을 문화적 포용성과 산업적 견고함의 균형 위에서 재정립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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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Ⅰ. 연구의 배경 및 필요성
  2. Ⅱ. 도시간 공진화 관련 논의
  3. Ⅲ. 문화기반 도시간 공진화 모델: 다중스케일 관점에서의 공진화
  4. Ⅳ. UCCN ‘디자인 도시’ 서울시와 상하이시 공진화 수준
  5. Ⅴ. UCCN을 통한 한·중 문화기반 도시 공진화 전략 제안
  6. VI. 결론
  7. 참고문헌
  8. 국문초록
  9. ABSTRACT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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