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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BTF푸른나무재단) (BTF푸른나무재단) (연세대학교) (연세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한국청소년연구 한국청소년연구 제37권 제2호(통권 제121호)
발행연도
수록면
5 - 3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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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키워드

본 연구는 학교폭력 피해가 외상 후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에서 주관적 고통의 매개 역할을 규명하고, 이러한 경로가 폭력 유형에 따라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실증적으로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분석에는 2025년 전국 학교폭력·사이버폭력 실태조사 자료 중 지난 1년 내 피해를 경험한 초·중・고등학생 378명의 응답을 활용하였다. 학교폭력 유형은 UNESCO가 국제 조사(GSHS, HBSC)를 기반으로 제시한 기준에 따라 물리적 폭력, 정서적 폭력, 성폭력, 사이버폭력으로 재분류하였으며, SPSS PROCESS Macro(Model 4)를 사용해 매개효과를 검증하였다. 분석 결과, 전체 학교폭력 피해는 외상 후 스트레스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으며, 이 관계에서 주관적 고통은 부분 매개효과를 보였다. 폭력 유형별 분석에서는 상이한 심리적 경로 구조가 확인되었다. 정서적 폭력은 주관적 고통과 외상 후 스트레스 모두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며, 주관적 고통을 매개로 한 부분 매개효과가 나타났다. 성폭력은 외상 후 스트레스에 직접효과는 없었으나 주관적 고통을 통해서만 외상 후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완전 매개효과가 확인되었다. 반면 물리적 폭력과 사이버폭력은 주관적 고통과는 관련이 없었으며, 특히 사이버폭력은 주관적 고통 수준과 무관하게 외상 후 스트레스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독립적 경로가 드러났다. 이러한 결과는 학교폭력 피해가 단일한 외상 과정이 아니라 폭력 유형별로 상이한 심리적 메커니즘을 통해 외상 후 스트레스로 이어진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에 따라 물리적 폭력 피해에는 즉각적인 의료 및 보호 조치를, 정서적 폭력 피해에는 인지·정서 기반 개입을, 성폭력 피해에는 전문기관 연계 중심의 외상 개입을 제안하였다. 사이버폭력 피해의 경우 주관적 고통 완화를 중심으로 한 사후적 개입만으로는 외상 형성을 충분히 예방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노출 차단과 확산 방지를 중심으로 한 기술·플랫폼 기반 보호체계 강화의 필요성을 제안하였다. 아울러 주관적 고통을 외상 형성의 핵심 기제로 재조명함으로써 학교폭력 외상 연구의 이론적·실천적 논의를 확장하는 근거를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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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알기 쉬운 개요
  2. 초록
  3. Ⅰ. 서론
  4. Ⅱ. 이론적 배경
  5. Ⅲ. 연구방법
  6. Ⅳ. 연구결과
  7. Ⅴ. 결론 및 논의
  8. 참고문헌
  9. ABSTRACT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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