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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키워드
본 글에서 전기공학 분야에서 인공지능(AI)의 도입과 이에 따른 엔지니어의 올바른 자세인 'AI 프로네시스(실천적 지혜)'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역사적으로 엔지니어링 도구가 발전할 때마다 엔지니어의 책임 영역은 축소되지 않고 오히려 한 층씩 확대되어 왔다. 오늘날 확률적 예측에 기반한 AI는 전력 시스템의 패턴 분석 및 최적화에 뛰어난 성능을 보이지만, 물리적 타당성 검증 부재나 환각(Hallucination) 현상 같은 본질적 한계를 지닌다. 따라서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 전력 산업에서는 반드시 인간이 최종 판단을 내리는 루프(human-in-the-loop)를 설계해야 한다. 구체적 실무 활용 원칙으로 차수 추정을 통한 1차 검증, 불확실성의 동시 요구, 출처와 판단 근거의 추적 가능성 확보를 제안한다. 또한, AI가 수식이나 절차 같은 명시지를 빠르게 처리하더라도 직관과 경험에 기반한 암묵지는 여전히 사람을 통해 전수되어야 한다. 결론적으로 복잡해지는 전력망 운영에 AI는 필수불가결한 도구이지만, 이론(에피스테메)과 AI 기술(테크네)을 결합하여 현장에서 올바른 결정을 내리고 책임을 지는 인간 엔지니어의 실천적 지혜(AI 프로네시스)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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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요약
- Abstract
- 1. 서론
- 2. 왜 지금 ‘프로네시스’를 말하는가
- 2. AI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사용하기
- 3. 프로네시스의 실천
- 4. 결론
-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