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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저자정보
(충남대학교) (충남대학교) (LMU Munich) (TU Dortmund University) (충남대학교)
저널정보
한국HCI학회 한국HCI학회 논문지 한국HCI학회 논문지 2026 Vol.21 No.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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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키워드

    현대 인간-컴퓨터 상호작용(HCI) 분야에서 시스템의 공감적 상호작용은 사용자의 AI 에이전트와 같은 지능형 상호작용 시스템에 대한 몰입과 신뢰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이다. 선행연구에서 부적절한 공감적 상호작용은 시스템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심어줄 수 있으며, 나아가 사용자에게 잠재적 위험과 윤리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이러한 시스템의 공감적 상호작용에 대한 객관적 평가 도구가 부재한 상황이다. 본 연구는 영어권에서 개발된 기술 공감 척도(PETS)를 한국의 문화적·언어적 맥락에 맞춰 번안하고 타당성을 검증하였다. Brislin과 Klotz 등이 제안한 방법론을 준용하여 독립적 순번역 및 역번역, 그리고 전문가 그룹 토의를 통해 최종 한국어 번안본이 도출되었으며, 다음으로 한국 사용자와 영어권 사용자 각 200명(총 400명)을 표본으로 타당화 분석을 시행하였다. 연구 결과, 한국어판 PETS는 한국 사용자를 대상으로 시스템의 공감을 측정하는 데 타당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도구임을 입증하였으며, 문화의 차이에 따른 표본 간의 언어 효과와 공감 용어에 대한 문화적 해석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연구 결과에 대해 한국의 문화적·사회적 맥락 관점에서 논의하며, 본 연구에서 타당화된 한국어판 PETS는 국내 공감형 시스템 설계 및 신뢰도 높은 교차문화(Cross-cultural) 연구를 위한 표준화된 평가 도구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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