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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저자정보
(충북대학교)
저널정보
숙명여자대학교 아시아여성연구원 다문화사회연구 다문화사회연구 제19권 제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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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키워드

    본 연구는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 프로파일을 도출하고, 문화적응 프로파일이 양육효능감을 매개로 양육행동에 미치는 종단적 경로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다문화청소년패널조사(MAPS) 2기 3차∼5차 자료를 활용하였으며, 결혼이주여성과 청소년 자녀 1,251쌍을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잠재프로파일분석 결과,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은 세 가지 집단으로 구분되었다. 첫째, ‘선별적응-고스트레스집단’(12%)은 모국문화 지향성은 높으나 주류사회 지향성은 낮았으며, 한국어 능력을 갖추고 있어 기능적 측면에서는 거주국에 적응한 양상을 보였다. 문화적응 스트레스 수준은 세 집단 중 가장 높았다. 둘째, ‘미분화집단’(73%)은 모국문화·주류사회 지향성과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중간 수준이었으나 한국어 능력은 가장 낮았다. 셋째, ‘주류수용-저스트레스집단’(15%)은 주류사회 지향성과 한국어 능력이 높고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가장 낮았다. 경로분석 결과, 주류수용-저스트레스집단은 미분화집단에 비해 양육효능감을 매개로 감독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방임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반면, 선별적응-고스트레스집단은 양육효능감을 통한 감독 및 방임에 대한 간접효과는 유의하지 않았으나 감독에는 유의한 직접효과를 나타냈다. 이러한 결과는 문화적응 프로파일에 따라 양육효능감이 양육행동으로 이어지는 경로가 다를 수 있음을 보여주며, 결혼이주여성의 문화적응 특성에 따른 차별화된 양육지원의 필요성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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