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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키워드
본 연구는 요양보호사의 임파워먼트가 직무열의를 매개로 이직의도에 미치는 영향 기전을 분석하고, 개인적 심리자산인 그릿(Grit)의 조절효과를 실증적으로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 및 경기도 소재 장기요양기관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 33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구조방정식 모형과 다중집단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임파워먼트는 직무열의에 유의한 정(+)의 영향을, 이직의도에는 부(-)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무열의의 유의한 매개효과가 확인되었다. 또한 그릿의 조절효과 분석을 통해, 그릿이 높은 집단이 낮은 집단에 비해 임파워먼트가 직무열의를 높이고 이직의도를 낮추는 경로에서 더 강력한 영향력을 미친다는 점을 검증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요양보호사의 이직 예방을 위해 조직 차원의 임파워먼트 지원과 종사자 개인의 심리적 특성을 고려한 통합적인 인력 관리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제언하였다. 본 연구는 요양보호사의 주관적 평가에 의존한 점과 횡단 연구 설계로 인해 인과관계 추론에 한계가 있다. 또한 측정 동일성 검증에서 자유 모형과 요인적재치 제약 모형 간 카이 제곱 차이 검증을 적용했으나, 형태 동일성·절편 동일성 등 더욱 엄격한 검증 기준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 향후 연구에서는 다양한 매개·조절 요인을 탐색하고, 고도화된 측정 동일성 검증과 다중집단 분석을 통해 요양보호사의 임파워먼트와 이직의도 간 관계 및 집단별 구조적 차이를 보다 정밀하게 규명할 필요가 있다.
본문·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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