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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부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부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부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부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부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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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환경공학회 대한환경공학회지 대한환경공학회지 제48권 제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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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키워드

    본 연구는 부산지역 하수처리장 방류수를 유지용수로 사용하거나 인접한 하천을 대상으로 잔류의약물질의 농도분포 및 잔류특성을 조사하여, 기존 수질오염지표항목으로 관리되지 않는 미량 잔류의약물질 오염실태를 명확히 제시하고, 수생태계 위해성평가의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부산지역 9개 하천 12개 지점에서 총 61종의 잔류의약물질을 분석한 결과, 인체용 및 동물용 의약물질 29종이 검출되었으며, 이 중 항생제 오플록사신(n=14)의 검출 빈도가 가장 높았고, 8월 평강천에서 측정된 살충제 폐노뷰카브의 농도가 0.336 μg/L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도심 하천에서 평균 농도가 높은 주요물질은 디펜하이드라민(0.0198 μg/L), 페노뷰카브(0.0158 μg/L), 오플록사신(0.0151 μg/L), 스피라마이신(0.0043μ g/L), 린코마이신(0.0036 μg/L), 트리메소프림(0.0023μ g/L), 케토프로펜(0.0016 μg/L) 순으로 나타났으며, 진통제와 항생제는 인구밀도가 높은 대연천(남구)과 춘천(해운대)에서 높게 검출되었고, 항기생충제와 살충제 등 기타 의약물질은 임야와 농지가 많은 죽성천(기장)과 평강천(강서구)에서 높은 농도를 보였다. 7개 하수처리장의 잔류의약물질 평균 제거율은 27%로 기존 하수처리 공정만으로는 해당 물질들이 충분히 제거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수처리장 방류수와 인근 하천에서 검출된 잔류의약물질의 구성성분은 유사한 패턴을 보였고, 일부 물질은 외부유입이 있었으나, 전반적으로 하천 내 잔류의약물질은 방류수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잔류의약물질은 수중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하천, 퇴적물에도 흡착되어 장기간 잔류하며, 2차 오염원으로 작용할 수 있다. 따라서 향후 물과 퇴적물 매체간의 농도 분포와 상호작용을 포괄적으로 연구할 필요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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