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사회과학
자연과학
공학
의약학
농수해양학
예술체육학
복합학
지원사업
학술연구/단체지원/교육 등 연구자 활동을 지속하도록 DBpia가 지원하고 있어요.
커뮤니티
연구자들이 자신의 연구와 전문성을 널리 알리고, 새로운 협력의 기회를 만들 수 있는 네트워킹 공간이에요.
이용 0
초록·키워드
본 논문은 송대의 茶文化, 특히 貢茶文化를 연구하는데 있어서 웅번이 찬술한『宣和北苑貢茶錄』의 내용을 분석, 평가하고 이 책이 지니고 있는 몇 가지 중요한 한계에 대하여 그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앞으로 송대 공차문화 연구의 基盤으로 삼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선화북원공차록』은 공차문화가 최고로 爛熟하였던 선화연간(1119-1125)의 실태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기술하였다는 점에서 송대에 출현한 수많은 기타 茶書와 차별화되고 있다. 또한『선화북원공차록』은 찬자와 증보자의 생생한 체험을 토대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앞선 시기에 출간된 휘종 조길의 『大觀茶論』과는 차별화되며, 청대의 왕계호가 상세한 주석을 붙이고 있는 것은『선화북원공차록』의 第一次 史料로서 중요성을 입증하는 論據로 될 수 있다.
송대의 차문화, 특히 공차문화를 심층적으로 연구하는데 있어서 『선화북원공차록』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선화북원공차록』의 내용을 알지 못한다면 송대의 공차문화 연구는 한걸음도 나아갈 수 없을 것이다.
『선화북원공차록』은 내용면에서도 중요한 정보를 많이 담고 있다. 북원 공차생산의 역사적 개발과 변천과정, 공차의 생산량, 북원 공차의 다양한 품명과 제조연도, 웅극이 증보한 38圖에 나타난 북원공차의 크기 및 모양과 문양, 제다 원료인 차싹 품수, 웅번의 ?御苑採茶歌?十首, 웅극의 후기 등을 알 수 있다.
이 중에서 웅극의 38도에 나타난 북원공차의 크기 및 모양과 문양 등은 송대의 다른 차서에서는 찾을 수 없는 귀중한 자료이며, 우리는 이 그림으로 인하여 송대 공차의 크기 및 모양과 문양 등을 유추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선화북원공차록』에는 몇 가지 未備點이 있다. 본 논문에서는『선화북원공차록』의 이러한 미비점에 대하여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잠정적 결론을 제시하고 앞으로 송대 공차문화 연구의 기반으로 삼고자 하였다. 『선화북원공차록』의 몇 가지 미비점에 대하여 분석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선화북원공차록』은 북원지역의 공차생산을 중점적으로 기술하였지만 북원지역의 지리적 위치 및 茶焙의 위치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기술하지 않았다. 본 논문에서는 송대의 餘他茶書를 참조하여 건안은 오늘날 복건성 건구현 지역이며, 북원은 서쪽으로 건안의 회계 20리 근방에서, 동쪽으로는 동궁백리 너머까지를 포함하는 것으로 比定하였다. 한편 북원지역의 다배 위치는 시기에 따라 신설과 폐쇄과정을 거치고 있지만 좁은 의미에서 북원지역은 대체로 안정적이었던 반면 인접한 학원, 불령, 사계지역 다배소는 후기로 가면서 쇠퇴하였다.
둘째, 『선화북원공차록』은 북원지역 공차 생산의 개발과 변천과정에 대해서 연대기적으로 서술함으로써 선화연간의 특징을 선명하게 드러내지 못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송대 북원지역의 공차생산 개발과정을 개발기, 중흥기, 쇠퇴기 등으로 구분하여 시기별로 비교함으로써 선화연간 공차생산의 특징을 정리 하였다. 선화연간은 공차문화의 절정기였다. 그 단적인 예로서는 휘종시기 細色에 해당하는 최고급의 공차 28종의 新?가 만들어 졌다. 새롭고 다양한 공차품목을 추가하게 되었으며 용뇌향이나 麝香 등을 섞어 차를 제조하는 등 화려하고, 새로운 차를 만들기 위한 탁월한 제다기술의 발전을 가져왔다.
셋째, 『선화북원공차록』에서는 차싹 원료인 싹의 품수에 관해서만 기록하였을 뿐 공차 製茶과정에 대하여는 과정별로 나누어 고찰하지 않았다. 본 논문에서는 공차 생산과정을 11개의 과정으로 구분하고 과정별로 작업과정을 고찰함으로써 공차생산의 기술적 수준을 가늠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 송대의 차서에는 白合, 烏?, 盜葉, 白茶, 小芽, 水芽, 芽茶, 揀芽, 中芽, 紫芽, 一?(槍)一旗, 一?(槍)兩旗 등 차싹[茶芽]에 관한 주요한 용어의 개념이 일치하지 않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송대 주요차서의 인용된 용례을 살펴보고 차싹의 개념을 비교 분석하였다.
넷째, 공차제품에 대한 始原과 백차에 대한 논변으로, 송대 때 제조된 다양한 형상의 공차를 始原別로 연고차, 납면차, 용ㆍ봉단차, 소단차, 백차 등에 대한 문헌전적을 고찰하였다. 이 중에서 백차(White tea)는『대관차론』이나『동계시차록』, 『투차기』, 『북원습유』, 『선화북원공차록』등에서 공납하는 차의 종류 중 한 가지로도 되지만, 돌연변이 차나무의 한 종류로도 보았다.
다섯째, 황실에 공납하는 진공강차에 대해서도 『선화북원공차록』에서는 두강차의 일부분만을 거론하였을 뿐 공차의 공납순서에 대해서 기술하지 않았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미비점을 보완코자 송대의 다른 차서를 참고하여 제품별로 세색오강과 추색칠강의 12단계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선화북원공차록』은 공차문화가 최고로 爛熟하였던 선화연간(1119-1125)의 실태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기술하였다는 점에서 송대에 출현한 수많은 기타 茶書와 차별화되고 있다. 또한『선화북원공차록』은 찬자와 증보자의 생생한 체험을 토대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앞선 시기에 출간된 휘종 조길의 『大觀茶論』과는 차별화되며, 청대의 왕계호가 상세한 주석을 붙이고 있는 것은『선화북원공차록』의 第一次 史料로서 중요성을 입증하는 論據로 될 수 있다.
송대의 차문화, 특히 공차문화를 심층적으로 연구하는데 있어서 『선화북원공차록』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선화북원공차록』의 내용을 알지 못한다면 송대의 공차문화 연구는 한걸음도 나아갈 수 없을 것이다.
『선화북원공차록』은 내용면에서도 중요한 정보를 많이 담고 있다. 북원 공차생산의 역사적 개발과 변천과정, 공차의 생산량, 북원 공차의 다양한 품명과 제조연도, 웅극이 증보한 38圖에 나타난 북원공차의 크기 및 모양과 문양, 제다 원료인 차싹 품수, 웅번의 ?御苑採茶歌?十首, 웅극의 후기 등을 알 수 있다.
이 중에서 웅극의 38도에 나타난 북원공차의 크기 및 모양과 문양 등은 송대의 다른 차서에서는 찾을 수 없는 귀중한 자료이며, 우리는 이 그림으로 인하여 송대 공차의 크기 및 모양과 문양 등을 유추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선화북원공차록』에는 몇 가지 未備點이 있다. 본 논문에서는『선화북원공차록』의 이러한 미비점에 대하여 그동안의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잠정적 결론을 제시하고 앞으로 송대 공차문화 연구의 기반으로 삼고자 하였다. 『선화북원공차록』의 몇 가지 미비점에 대하여 분석한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선화북원공차록』은 북원지역의 공차생산을 중점적으로 기술하였지만 북원지역의 지리적 위치 및 茶焙의 위치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기술하지 않았다. 본 논문에서는 송대의 餘他茶書를 참조하여 건안은 오늘날 복건성 건구현 지역이며, 북원은 서쪽으로 건안의 회계 20리 근방에서, 동쪽으로는 동궁백리 너머까지를 포함하는 것으로 比定하였다. 한편 북원지역의 다배 위치는 시기에 따라 신설과 폐쇄과정을 거치고 있지만 좁은 의미에서 북원지역은 대체로 안정적이었던 반면 인접한 학원, 불령, 사계지역 다배소는 후기로 가면서 쇠퇴하였다.
둘째, 『선화북원공차록』은 북원지역 공차 생산의 개발과 변천과정에 대해서 연대기적으로 서술함으로써 선화연간의 특징을 선명하게 드러내지 못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송대 북원지역의 공차생산 개발과정을 개발기, 중흥기, 쇠퇴기 등으로 구분하여 시기별로 비교함으로써 선화연간 공차생산의 특징을 정리 하였다. 선화연간은 공차문화의 절정기였다. 그 단적인 예로서는 휘종시기 細色에 해당하는 최고급의 공차 28종의 新?가 만들어 졌다. 새롭고 다양한 공차품목을 추가하게 되었으며 용뇌향이나 麝香 등을 섞어 차를 제조하는 등 화려하고, 새로운 차를 만들기 위한 탁월한 제다기술의 발전을 가져왔다.
셋째, 『선화북원공차록』에서는 차싹 원료인 싹의 품수에 관해서만 기록하였을 뿐 공차 製茶과정에 대하여는 과정별로 나누어 고찰하지 않았다. 본 논문에서는 공차 생산과정을 11개의 과정으로 구분하고 과정별로 작업과정을 고찰함으로써 공차생산의 기술적 수준을 가늠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 송대의 차서에는 白合, 烏?, 盜葉, 白茶, 小芽, 水芽, 芽茶, 揀芽, 中芽, 紫芽, 一?(槍)一旗, 一?(槍)兩旗 등 차싹[茶芽]에 관한 주요한 용어의 개념이 일치하지 않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송대 주요차서의 인용된 용례을 살펴보고 차싹의 개념을 비교 분석하였다.
넷째, 공차제품에 대한 始原과 백차에 대한 논변으로, 송대 때 제조된 다양한 형상의 공차를 始原別로 연고차, 납면차, 용ㆍ봉단차, 소단차, 백차 등에 대한 문헌전적을 고찰하였다. 이 중에서 백차(White tea)는『대관차론』이나『동계시차록』, 『투차기』, 『북원습유』, 『선화북원공차록』등에서 공납하는 차의 종류 중 한 가지로도 되지만, 돌연변이 차나무의 한 종류로도 보았다.
다섯째, 황실에 공납하는 진공강차에 대해서도 『선화북원공차록』에서는 두강차의 일부분만을 거론하였을 뿐 공차의 공납순서에 대해서 기술하지 않았다. 본 논문에서는 이러한 미비점을 보완코자 송대의 다른 차서를 참고하여 제품별로 세색오강과 추색칠강의 12단계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목차
- Ⅰ. 序 論 11. 연구의 목적 및 문제제기 12. 선행연구의 검토 43. 연구의 범위와 방법 9Ⅱ. 송대 차문화와 茶書의 출현 111. 송대 차문화의 특징 111) 飮茶풍습의 대중화 122) 茶館문화의 발달 133) 貢茶제도와 鬪茶 및 陶瓷산업의 발전 154) 茶書의 출현과 차문학의 융성 185) 茶專賣와 茶馬貿易 212. 송대의 貢茶와 賜茶 231) 공차의 기원 232) 송대의 공차 293) 송대의 賜茶 343. 송대 茶書의 출현 401) 송대의 茶事 典籍 402) 송대의 주요 茶書 463) 송대 茶書 출현의 의의 64Ⅲ. ??선화북원공차록??의 내용 661. ??선화북원공차록??의 서지학적 분석 661) 판본 및 역서 662) 체제 및 편찬자 683) 편찬 시기 714) ??선화북원공차록??의 사료적 가치 722. ??선화북원공차록??의 내용 741) 北苑貢茶 생산의 변천과정 752) 북원공차의 생산량 793) 북원공차의 제품 분석 844) 進貢綱次 975) ?御苑採茶歌?十首 986) 熊蕃의 감회와 熊克의 후기 1023. ??선화북원공차록??의 주석 1061) 주석에 인용된 茶事 典籍 1072) 汪繼壕 주석의 검토 112Ⅳ. ??선화북원공차록??에 대한 논변 1261. 北苑지역과 茶焙의 문제 1271) 북원의 명칭 1282) 북원茶焙와 御茶園 1312. 貢茶生産 개발 시기 1391) 開發期 1392) 中興期 1443) 衰退期 1483. 貢茶의 제다과정과 차싹 용어 1511) 공차의 제다과정 1522) 차싹의 용어 1704. 貢茶의 製品 1771) ?膏茶와 龍鳳團茶 1792) 白茶 1855. 貢納의 순서 1901) 細色五綱次 1912) ?色七綱次 1973) 進貢綱次의 수량 착종 201Ⅴ. 結 論 203참고문헌 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