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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 자료유형
- 학위논문
- 저자정보
- 지도교수
- 김범수
- 발행연도
- 2015
- 저작권
- 원광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3
초록·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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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나라의 고유한 문화는 그 나라를 알리는 문화 브랜드가 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한국 불교문화는 1,700여년의 역사 속에서 우리 민족의 숨결을 그대로 담고 있는 우리 문화원형(Cultural Archetypes)의 보물창고라 할 수 있다. 또한, 한국의 전통 문화콘텐츠를 대표한다고 할 수 있는 불교 문화콘텐츠는 우리 문화 정체성 확립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불교적 세계관의 확대 및 포교의 방편으로 활용된다는 점에서 가치가 매우 크다. 이에 최근 불교학계는 불교 문화콘텐츠를 올바르게 확립하고 개발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시켜 왔으며, 다채로운 콘텐츠 개발을 통해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친근한 불교 이미지를 창달하고자 노력해 왔다. 바로 이것이 불교 문화콘텐츠가 ‘문화 포교’로서의 가치를 획득하게 되는 지점이다.
본 논문은 이러한 ‘문화포교’의 일환으로, 연구자가 소속되어 있는 보성군 대원사(大原寺) 불교 문화유산의 콘텐츠 활용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하였다. 대원사는 이제까지 탈(脫)종교적 문화공간으로서의 사찰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노력해 왔고, 이를 통해 대중들에게 보다 친숙히 다가가는 ‘문화 포교’를 지향해왔다. 이는 대원사 불교 문화유산이 전통 문화유산으로서 보존해야만 하는 단절된 의미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에도 그 쓰임이 살아있도록 생명을 불어넣어 창조적 계승을 통해 실현시켜나가야 한다는 종교적 신념에서 비롯된 것이다.
대원사가 지니고 있는 불교 문화유산의 가치를 다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해 보고자 한 이 연구의 내용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는 논문에서 자주 용어화되고 있는 문화콘텐츠의 개념과 불교 문화콘텐츠를 이해하기 위한 이론적 고찰에 해당한다. 두 번째는 주요 고찰 대상인 대원사의 역사와 불교 문화유산의 특징에 대한 내용인데, 이를 통해 대원사 불교 문화유산을 콘텐츠화하는 기본 구도를 제시해놓았다. 세 번째는 본 논문의 연구 목적이 되는 대원사의 불교 문화콘텐츠 활용 방안을 구체화시킨 내용이다.
우선, 대원사 불교 문화콘텐츠는 ‘대원(大原)’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설정되어, 불교와 문화 체험을 동반한 ‘대원으로 가는 길’이라는 프로젝트로 제시되었다. 전체 기획구도는 하나의 통합된 세계인 ‘대원’을 구성하는 공간들의 분립화를 통해서 이루어지게 되며, 각각의 공간 기능은 종교 구역과 문화 구역, 그리고 종교와 문화 구역을 연결하는 템플스테이로 구성되었다. 일단, 대원사 불교 문화콘텐츠 기획을 ‘대원’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설정하였을 때, 종교 구역에서의 기획 구도는 지장 도량으로의 대원사 위상을 구축하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 그리하여 종교 공간의 컨셉을 ‘죽음에서 극락으로의 여정’으로 설정한 후 세 가지 콘텐츠 활용 방안을 제시하였다. 첫째, ‘태아령 천도’ 전문 사찰로 지장도량으로의 입지를 확고히 구축한다는 것이다. 둘째, 죽음 체험 프로그램을 특화시키는 것이다. 셋째, 경내의 ‘바르도의 길’을 죽음에서 극락으로의 길로 특화하여 순례길로 정비하는 것이다.
다음으로, 종교와 문화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짓는 템플스테이 활성화 방안에서 가장 핵심적으로 다룬 것이 바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이다. 본고에서는 사찰 고유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키고 이를 브랜드화해야 한다는 판단 아래, ‘대원으로 가는 길’이라는 프로젝트 연장선상에서 템플스테이 브랜드 명칭을 “자신의 근원으로 돌아간다”는 취지 하에 ‘나를 보게 하소서’로 잡았다. 그리하여 기존의 ‘웰빙’과 ‘웰다잉’ 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키는 방안과 ‘티벳·인도 문화체험’과 ‘수벽치기’를 특화시킬 방안을 제시하였다.
끝으로, 문화 공간은 ‘문화포교’라는 취지에서 불교문화 테마 관광을 컨셉으로 삼아 세 가지 아이템을 제시하였다. 그 첫 번째가 티벳·인도박물관을 불교문화 테마 박물관으로 조성하는 방안인데, 이에 대한 컨셉을 ‘버스 타고 티벳·인도 여행’으로 잡았다. 두 번째로는 차 시배지로서의 대원사 이미지를 구축할 것을 제안하였는데, 이는 보성 차 관광자원 리뉴얼을 통해 기존의 보성 차 관광자원 시스템에서 대원사를 보성의 차 시배지로서 상징화하는 구도를 제안하였다. 특히, 대원사 선차(禪茶)의 맥으로는 자진원오 국사를 내세워 ‘끽다가 곧 수행’이라는 컨셉으로 브랜드화하고자 하며, 우리 차 문화 역사에 있어 하나의 근원점이 될 수 있는 김지장 스님을 ‘차의 부처(茶佛)’로 삼아 선차 문화를 선양하는 계기로 삼고자 하였다. 마지막으로, 대원사 불교 문화콘텐츠 기획을 ‘대원’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설정하였다면, ‘대원으로 가는 길’이란 프로젝트는 바로 대원사 벚꽃길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본고에서는 대원사가 자리잡은 절터의 풍수지리학적 입지와 벚꽃길의 역학 관계를 통해서 ‘어머니의 품을 찾아가는 여정’이라는 스토리를 추출해 낼 수 있었는데, 이러한 지점을 이용하여 대원사로 가는 길이 단지 걷는 길이라기 보다 ‘자신
본 논문은 이러한 ‘문화포교’의 일환으로, 연구자가 소속되어 있는 보성군 대원사(大原寺) 불교 문화유산의 콘텐츠 활용 방안을 모색해 보고자 하였다. 대원사는 이제까지 탈(脫)종교적 문화공간으로서의 사찰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노력해 왔고, 이를 통해 대중들에게 보다 친숙히 다가가는 ‘문화 포교’를 지향해왔다. 이는 대원사 불교 문화유산이 전통 문화유산으로서 보존해야만 하는 단절된 의미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에도 그 쓰임이 살아있도록 생명을 불어넣어 창조적 계승을 통해 실현시켜나가야 한다는 종교적 신념에서 비롯된 것이다.
대원사가 지니고 있는 불교 문화유산의 가치를 다 함께 향유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해 보고자 한 이 연구의 내용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는 논문에서 자주 용어화되고 있는 문화콘텐츠의 개념과 불교 문화콘텐츠를 이해하기 위한 이론적 고찰에 해당한다. 두 번째는 주요 고찰 대상인 대원사의 역사와 불교 문화유산의 특징에 대한 내용인데, 이를 통해 대원사 불교 문화유산을 콘텐츠화하는 기본 구도를 제시해놓았다. 세 번째는 본 논문의 연구 목적이 되는 대원사의 불교 문화콘텐츠 활용 방안을 구체화시킨 내용이다.
우선, 대원사 불교 문화콘텐츠는 ‘대원(大原)’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설정되어, 불교와 문화 체험을 동반한 ‘대원으로 가는 길’이라는 프로젝트로 제시되었다. 전체 기획구도는 하나의 통합된 세계인 ‘대원’을 구성하는 공간들의 분립화를 통해서 이루어지게 되며, 각각의 공간 기능은 종교 구역과 문화 구역, 그리고 종교와 문화 구역을 연결하는 템플스테이로 구성되었다. 일단, 대원사 불교 문화콘텐츠 기획을 ‘대원’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설정하였을 때, 종교 구역에서의 기획 구도는 지장 도량으로의 대원사 위상을 구축하는 것에 목적을 두었다. 그리하여 종교 공간의 컨셉을 ‘죽음에서 극락으로의 여정’으로 설정한 후 세 가지 콘텐츠 활용 방안을 제시하였다. 첫째, ‘태아령 천도’ 전문 사찰로 지장도량으로의 입지를 확고히 구축한다는 것이다. 둘째, 죽음 체험 프로그램을 특화시키는 것이다. 셋째, 경내의 ‘바르도의 길’을 죽음에서 극락으로의 길로 특화하여 순례길로 정비하는 것이다.
다음으로, 종교와 문화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짓는 템플스테이 활성화 방안에서 가장 핵심적으로 다룬 것이 바로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이다. 본고에서는 사찰 고유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키고 이를 브랜드화해야 한다는 판단 아래, ‘대원으로 가는 길’이라는 프로젝트 연장선상에서 템플스테이 브랜드 명칭을 “자신의 근원으로 돌아간다”는 취지 하에 ‘나를 보게 하소서’로 잡았다. 그리하여 기존의 ‘웰빙’과 ‘웰다잉’ 프로그램을 활성화시키는 방안과 ‘티벳·인도 문화체험’과 ‘수벽치기’를 특화시킬 방안을 제시하였다.
끝으로, 문화 공간은 ‘문화포교’라는 취지에서 불교문화 테마 관광을 컨셉으로 삼아 세 가지 아이템을 제시하였다. 그 첫 번째가 티벳·인도박물관을 불교문화 테마 박물관으로 조성하는 방안인데, 이에 대한 컨셉을 ‘버스 타고 티벳·인도 여행’으로 잡았다. 두 번째로는 차 시배지로서의 대원사 이미지를 구축할 것을 제안하였는데, 이는 보성 차 관광자원 리뉴얼을 통해 기존의 보성 차 관광자원 시스템에서 대원사를 보성의 차 시배지로서 상징화하는 구도를 제안하였다. 특히, 대원사 선차(禪茶)의 맥으로는 자진원오 국사를 내세워 ‘끽다가 곧 수행’이라는 컨셉으로 브랜드화하고자 하며, 우리 차 문화 역사에 있어 하나의 근원점이 될 수 있는 김지장 스님을 ‘차의 부처(茶佛)’로 삼아 선차 문화를 선양하는 계기로 삼고자 하였다. 마지막으로, 대원사 불교 문화콘텐츠 기획을 ‘대원’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설정하였다면, ‘대원으로 가는 길’이란 프로젝트는 바로 대원사 벚꽃길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할 수 있다. 본고에서는 대원사가 자리잡은 절터의 풍수지리학적 입지와 벚꽃길의 역학 관계를 통해서 ‘어머니의 품을 찾아가는 여정’이라는 스토리를 추출해 낼 수 있었는데, 이러한 지점을 이용하여 대원사로 가는 길이 단지 걷는 길이라기 보다 ‘자신
목차
- Ⅰ. 머리말 11. 연구의 목적 및 방향 12. 연구 내용 4Ⅱ. 문화콘텐츠와 불교 문화콘텐츠의 이해 71. 문화콘텐츠의 개념과 불교 문화콘텐츠 72. 불교 문화콘텐츠의 가치와 지향점 13Ⅲ. 대원사의 역사 및 불교 문화유산의 특징 191. 대원사의 불교문화사적 위치 191) 대원사의 연혁 및 지리·역사적 위치 192) 대원사의 관광환경 302. 대원사 불교 문화유산의 종교·문화적 특징 391) 대원사 불교 문화유산의 종교적 특징 392) 대원사 불교 문화유산의 문화적 특징 443) 대원사 불교 문화프로그램의 현황 49Ⅳ. 대원사 불교 문화콘텐츠 활용 방안 531. 종교 구역 : 지장도량으로의 대원사 위상 구축 531) 지장신앙과 태아령 천도재 542) 죽음 체험 프로그램 633) ‘바르도의 길’ 조성 732. 종교와 문화 구역의 유기적 연결 : 템플스테이 781) 전국 템플스테이 현황 782) 대원사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현황 853) 대원사 템플스테이 활성화 방안 913. 문화 구역 : 불교문화 테마 관광 951) 불교문화 테마 박물관 : 티벳·인도 박물관 962) 차 시배지로서의 대원사 위상 구축 1103) 벚꽃길 스토리텔링 : ‘대원으로 가는 길’ 118Ⅴ. 맺음말 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