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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분류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위논문
저자정보

(연세대학교,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지도교수
김왕배
발행연도
저작권
연세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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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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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는 한국 청소년이 사용하는 욕설 ? 비속어 ? 은어 ? 유행어를 중심으로 청소년의 언어문화가 형성되는 과정을 근거이론을 통해 살펴보았다. 청소년의 언어문화를 기성세대의 입장이 아닌 내부자적 관점에서 분석함으로써, 욕설 ? 비속어 ? 은어 ? 유행어의 사용과 관련된 청소년의 경험과 그 의미를 심층적으로 이해해보고자 하였다. 뿐만 아니라, 사회구조적인 맥락도 함께 분석함으로써 청소년의 언어문화와 관련된 현상을 총체적으로 파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개방 코딩을 통해 86개의 개념, 45개의 하위범주, 18개의 상위범주를 도출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축 코딩을 실시하여, 본 연구의 중심 현상을 ‘욕설의 일상화’로 상정하였다. 중심 현상의 원인이 되는 ‘인과 조건’은 ‘욕설의 인식’이었으며, 현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맥락 조건’은 ‘욕설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 ‘자신에 대한 인식’, ‘타인의 시선’, ‘도덕적 기준에 대한 인식’, ‘친교를 위한 수단’이었다. 중심 현상을 매개하거나 변화시키는 ‘중재 조건’은 ‘욕설을 사용할 때의 기분’, ‘집단 내에서의 나의 위치’, ‘권위에 따른 태도 변화’, ‘성별에 따른 차이 인식’, ‘친구와의 비교’로 상정하였고, 중심현상에 대한 ‘행위/상호작용’의 전략은 ‘유희적 행위’, ‘실용성 추구’, ‘감정을 표현하기’, ‘내집단의 결속 강화’, ‘효과적으로 전달하기’였다. 그리고 이러한 전략을 통해 도출된 결과는 ‘청소년 언어문화의 형성’이였다.
개방 코딩과 축 코딩을 통해 도출된 결과를 바탕으로 선택 코딩을 실시했고, 청소년 언어문화의 핵심 범주를 ‘욕설의 유희적 ? 친교적 사용을 통한 청소년 언어문화의 형성’으로 상정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이야기의 윤곽을 제시하고, 청소년 언어문화의 형성에 관한 이론적 모형을 제시하였다. 청소년은 청소년기에 접어들어 친구의 영향과 인터넷, 특히 인터넷 방송 BJ의 영향으로 욕설 ? 비속어 ? 은어 ? 유행어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게 되는 변화를 경험하고, 이는 곧 욕설의 일상화로 연결되었다. 청소년은 유희적 상황과 친교적 상황에서, 그리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상황에서, 친구들과 함께 욕설 ? 비속어 ? 은어 ? 유행어를 통해 의사소통했으며, 그로 인해 친밀감, 연대감, 소속감을 경험했다. 종종 내 ? 외적 갈등이 발생하여 욕설 ? 비속어 ? 은어 ? 유행어의 사용을 절제하려는 시도를 하지만, 일상에서 만나는 친구들과의 욕설 ? 비속어 ? 은어 ? 유행어의 사용은 청소년이 다시 욕설 ? 비속어 ? 은어 ? 유행어를 사용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회귀하게 만들며, 더 나아가 기성세대와 청소년을 분리해주는 언어문화를 형성하게 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논의 사항을 제시하였다. 첫째, 청소년의 욕설 ? 비속어 ? 은어 ? 유행어의 사용에는 인터넷 방송 BJ가 강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며, 이는 청소년 문화와 관련된 한국 사회의 구조적인 특성에서 비롯되고 있었다. 둘째, 청소년은 스스로를 성숙한 존재로 인식함으로써 기성세대와 분리되고 싶어 했다. 셋째, 청소년은 기성세대의 우려와는 달리, 욕설 ? 비속어 ? 은어 ? 유행어를 ‘재미있기 때문’에 사용했다. 넷째, 청소년은 기성세대와는 달리, 욕설 ? 비속어 ? 은어 ? 유행어 그 자체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다섯째, 청소년은 욕설 ? 비속어 ? 은어 ? 유행어의 본래적 의미와 발화 의도를 분리해서 사용하고 있었다. 여섯째, 기성세대의 편견과는 달리, 청소년은 욕설 ? 비속어 ? 은어 ? 유행어를 아무에게나 막무가내로 말하지 않았다. 일곱째, 남학생과 여학생이 사용하는 욕설 ? 비속어 ? 은어 ? 유행어에는 차이가 있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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