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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키워드
<국문 초록>
子平命理學의 십이운성에 관한 硏究
김 명 옥
본 연구는 고법(古法)에서부터 신법(新法)에 이어 분분한 이견(異見)으로 인해 오늘날까지 첨예한 대립을 이루고 있는 십이운성(十二運星)의 해석에 관한 논문이다.
명리학의 간법(看法)이론 중 십이운성은 자연의 변화를 표상(表象)으로 차용하여 인간의 운명(運命)을 기세변화의 강약으로 논하는 해석체계를 지니고 있다. 십이운성은 천간(天干)의 기운이 열두 달을 순환하면서 기운의 강약이 변화하는 과정을 지지(地支)에 대입하여 운용한다. 즉 인간이 태어나기 전(胞)부터 죽어서 묘(墓)에 들어갈 때까지를 열 두 단계의 시기로 나누어 각각의 기세의 강약을 운용하는데 유용한 이론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십이운성의 해석과 활용은 명리학(命理學)을 연구하는 학자들 간에 이견이 많은 분야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이견의 대략은 양간(陽干)과 음간(陰干)의 순환(循環)작용에 대한 것으로 좁혀질 수 있다. 이는 ‘양생음사(陽生陰死)’와 ‘음생양사(陰生陽死)’의 구분에 따른 운용의 견해차이라 볼 수 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십이운성에 대한 견해차의 발원(發源)으로 오행(五行)을 따르는 양간의 운행과 음양(陰陽)으로 나뉘어 운행하는 음간의 의미부여와 해석의 차이라는 것에 착안하여 연구를 기획하였다.
양간의 운행에 대한 해석과 활용은 계절의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지장간(地藏干)이론의 개입으로 나름 기존의 이견이 좁혀져가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음간의 운행에 대한 연구는 미진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논문은 그간 미진했던 연구의 주제인 음간의 운행에 대한 의미와 활용고찰을 목적으로 전개하였다.
천간이 오행과 양간으로만 구성(構成)되어져 있다면 굳이 음간을 살필 필요가 없겠지만 천간은 양의 천간과 음의 천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은 엄연히 분류되어 활용(活用)되고 있다. 그렇기에 양간운행(陽干運行)이 지장간 이론의 개입(介入)을 통해 의견의 합일점을 찾을 수 있듯이 음간운행(陰干運行) 역시 지장간을 통해 설명될 수 있으며, 이론의 다양함을 활용하는 것이 십이운성(十二運星)을 올바르게 활용하는 운용법(運用法)이 될 수 있음을 본 논문에서 밝혔다.
더불어 양은 생성(生成)됨으로 시작하여 생장(生長)하고 강왕(强旺)한 것으로 나아가는 에너지로 인식(認識)하여야한다. 반면 강성하였다가 쇠약하여 사(死)하고 멸(滅)하는 식으로 물러가는 에너지로 음을 인식하는 것일 뿐, 음이 양을 이어받기에 양은 순행(循行)하고 음은 역행(逆行)한다고 이해하면 음과 양의 본래적 의미를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전제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음과 양의 본래적(本來的) 의미를 살펴 양간의 순행처럼 음간 역시 순행하여야 함을 피력(披瀝)하였다. 양간이 자기의 계절에서 왕한 운동을 마친 후 양의 기운이 쇠하여질 때 음간이 그 다음 계절을 이어서 순행하며, 양과 음이 서로 번갈아 생·왕·묘(生·旺·墓)의 순서로 이어져간다는 견해(見解)가 본 논문의 요지이다.
본 논문은 양간과 음양의 십이운성에 해석에 관한 이견을 대표적 명리고서(古書)의 견해를 살피는 문헌고찰의 구성으로 진행하였다. 서승(徐升)의『연해자평(淵海子平)』이나 만민영(萬民英)의『삼명통회 (三命通會)』에서는 ‘양생음사(陽生陰死)·음생양사(陰生陽死)’로 각각을 분리하여 운용하는 논리를 주장하였다. 반면 임철초(任鐵樵)는『적천수천미(滴天髓闡微)』에서 음은 양을 따라야한다는 ‘양음동생동사(陽陰同生同死)’이론을 주장하였다. 초기에 임철초의 ‘양음동생동사(陽陰同生同死)’이론을 계승(繼承)하였다가 이후에 음간이 양간을 나누지 않고 ‘동생동사(同生同死)’로 학설을 바꾼 서락오(徐樂吾)는『자평수언(子平粹言)』에서 양간과 음간으로 구성된 열 개의 천간이 왕하게 활동(活動)하는 시기와 약하게 작용하고 있는 시기를 잘 구분해놓고 있다.
본 논문은 서락오의 논리(論理)와 의견을 같이하여 양과 음이 서로 번갈아 생·왕·묘(生·旺·墓)의 순서로 이어져간다는 견해를 피력하였다.
본 연구는 십이운성의 음간에 대한 순행을 생(生)의 본래적 의미와 더불어 왕상휴수사, 삼합, 십이신살의 이론을 들어 주장을 개진하였다.
더 다양한 사주명리학의 이론을 삽입하여 음간뿐만 아니라 양간까지의 흐름에 대해 더 세밀히 피력하지 못한 것이 본 연구의 아쉬운 점이라 할 수 있다.
십이운성(十二運星)에 대한 이론(理論)이 정밀히 연구(硏究)되어진다면 그간의 십이운성에 대한 이론적 연원(淵源)은 물론 활용에 까지 작으나마 긍정적 영향(影響)을 줄 것이라 기대해본다.
주제어: 십이운성, 양생음사, 음생양사, 양음동생동사
子平命理學의 십이운성에 관한 硏究
김 명 옥
본 연구는 고법(古法)에서부터 신법(新法)에 이어 분분한 이견(異見)으로 인해 오늘날까지 첨예한 대립을 이루고 있는 십이운성(十二運星)의 해석에 관한 논문이다.
명리학의 간법(看法)이론 중 십이운성은 자연의 변화를 표상(表象)으로 차용하여 인간의 운명(運命)을 기세변화의 강약으로 논하는 해석체계를 지니고 있다. 십이운성은 천간(天干)의 기운이 열두 달을 순환하면서 기운의 강약이 변화하는 과정을 지지(地支)에 대입하여 운용한다. 즉 인간이 태어나기 전(胞)부터 죽어서 묘(墓)에 들어갈 때까지를 열 두 단계의 시기로 나누어 각각의 기세의 강약을 운용하는데 유용한 이론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십이운성의 해석과 활용은 명리학(命理學)을 연구하는 학자들 간에 이견이 많은 분야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이견의 대략은 양간(陽干)과 음간(陰干)의 순환(循環)작용에 대한 것으로 좁혀질 수 있다. 이는 ‘양생음사(陽生陰死)’와 ‘음생양사(陰生陽死)’의 구분에 따른 운용의 견해차이라 볼 수 있다.
이에 본 논문에서는 십이운성에 대한 견해차의 발원(發源)으로 오행(五行)을 따르는 양간의 운행과 음양(陰陽)으로 나뉘어 운행하는 음간의 의미부여와 해석의 차이라는 것에 착안하여 연구를 기획하였다.
양간의 운행에 대한 해석과 활용은 계절의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지장간(地藏干)이론의 개입으로 나름 기존의 이견이 좁혀져가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음간의 운행에 대한 연구는 미진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논문은 그간 미진했던 연구의 주제인 음간의 운행에 대한 의미와 활용고찰을 목적으로 전개하였다.
천간이 오행과 양간으로만 구성(構成)되어져 있다면 굳이 음간을 살필 필요가 없겠지만 천간은 양의 천간과 음의 천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은 엄연히 분류되어 활용(活用)되고 있다. 그렇기에 양간운행(陽干運行)이 지장간 이론의 개입(介入)을 통해 의견의 합일점을 찾을 수 있듯이 음간운행(陰干運行) 역시 지장간을 통해 설명될 수 있으며, 이론의 다양함을 활용하는 것이 십이운성(十二運星)을 올바르게 활용하는 운용법(運用法)이 될 수 있음을 본 논문에서 밝혔다.
더불어 양은 생성(生成)됨으로 시작하여 생장(生長)하고 강왕(强旺)한 것으로 나아가는 에너지로 인식(認識)하여야한다. 반면 강성하였다가 쇠약하여 사(死)하고 멸(滅)하는 식으로 물러가는 에너지로 음을 인식하는 것일 뿐, 음이 양을 이어받기에 양은 순행(循行)하고 음은 역행(逆行)한다고 이해하면 음과 양의 본래적 의미를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전제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음과 양의 본래적(本來的) 의미를 살펴 양간의 순행처럼 음간 역시 순행하여야 함을 피력(披瀝)하였다. 양간이 자기의 계절에서 왕한 운동을 마친 후 양의 기운이 쇠하여질 때 음간이 그 다음 계절을 이어서 순행하며, 양과 음이 서로 번갈아 생·왕·묘(生·旺·墓)의 순서로 이어져간다는 견해(見解)가 본 논문의 요지이다.
본 논문은 양간과 음양의 십이운성에 해석에 관한 이견을 대표적 명리고서(古書)의 견해를 살피는 문헌고찰의 구성으로 진행하였다. 서승(徐升)의『연해자평(淵海子平)』이나 만민영(萬民英)의『삼명통회 (三命通會)』에서는 ‘양생음사(陽生陰死)·음생양사(陰生陽死)’로 각각을 분리하여 운용하는 논리를 주장하였다. 반면 임철초(任鐵樵)는『적천수천미(滴天髓闡微)』에서 음은 양을 따라야한다는 ‘양음동생동사(陽陰同生同死)’이론을 주장하였다. 초기에 임철초의 ‘양음동생동사(陽陰同生同死)’이론을 계승(繼承)하였다가 이후에 음간이 양간을 나누지 않고 ‘동생동사(同生同死)’로 학설을 바꾼 서락오(徐樂吾)는『자평수언(子平粹言)』에서 양간과 음간으로 구성된 열 개의 천간이 왕하게 활동(活動)하는 시기와 약하게 작용하고 있는 시기를 잘 구분해놓고 있다.
본 논문은 서락오의 논리(論理)와 의견을 같이하여 양과 음이 서로 번갈아 생·왕·묘(生·旺·墓)의 순서로 이어져간다는 견해를 피력하였다.
본 연구는 십이운성의 음간에 대한 순행을 생(生)의 본래적 의미와 더불어 왕상휴수사, 삼합, 십이신살의 이론을 들어 주장을 개진하였다.
더 다양한 사주명리학의 이론을 삽입하여 음간뿐만 아니라 양간까지의 흐름에 대해 더 세밀히 피력하지 못한 것이 본 연구의 아쉬운 점이라 할 수 있다.
십이운성(十二運星)에 대한 이론(理論)이 정밀히 연구(硏究)되어진다면 그간의 십이운성에 대한 이론적 연원(淵源)은 물론 활용에 까지 작으나마 긍정적 영향(影響)을 줄 것이라 기대해본다.
주제어: 십이운성, 양생음사, 음생양사, 양음동생동사
목차
- 제1장 서 론 1제1절 연구의 목적 1제2절 연구의 범위 3제2장 십이운성의 이론적 배경 5제1절 음양과 오행 5제2절 오행의 상생과 상극 10제3절 오행의 왕상휴수사 14제3장 양생음사 음생양사의 의미 21제1절 천간과 지지와 지장간 21제2절 십이운성의 구성 37제3절 양생음사 음생양사의 분류 39제4장 십이운성의 논의적 분석 41제1절 연해자평, 삼명통회, 자평진전에서의 논의 41제2절 양간의 순행에 대한 고찰 58제3절 음간의 역행에 대한 고찰 63제5장 십이운성 비판과 적용 70제1절 현대의 십이운성의 논의 70제2절 십이운성과 삼합, 십이신살의 상관 76제3절 십이운성의 현대적 적용 80제6장 결 론 95참고 문헌 97Abstract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