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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위논문
저자정보

임지연 (연세대학교, 연세대학교 대학원)

지도교수
김희정
발행연도
2020
저작권
연세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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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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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우리나라 여성들의 음주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성인초기 1인가구 여성의 혼술을 포함한 문제음주 실태를 파악하고, 성인초기 1인가구 여성의 정신건강요소 및 음주기대와 문제음주간의 관계를 통합적으로 확인하고자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개념적 기틀은 Bandura (1986)의 사회인지이론(social cognitive theory)을 기반으로 하였으며, 성인초기 1인가구 여성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일반 및 정신건강관련 특성, 음주관련 특성을 조사하였다. 특히 정신관련 요인인 음주기대, 외로움, 스트레스, 우울과 문제음주 수준을 측정하였다. 자료 수집은 2020년 2월 24일부터 4월 6일까지 만 19세 이상에서 40세 미만의 음주력이 있는 1인가구 여성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을 시행하였다. 회수된 450명의 자료 중 음주기대 및 주요변수에 대해 불충분한 응답을 한 100명의 자료를 제외하고 총 350명의 연구 자료를 분석에 사용하였으며, 수집된 자료는 SPSS 25.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유의수준 .05에서 기술통계, independent t-test, one-way ANOVA, binary logistic regression analysis로 분석하였다. 연구의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본 연구 참여자 350명의 문제음주 평균 점수는 11.73±9.32점이었고, 문제음주군은 전체 참여자의 68.3%인 239명이었다. 문제음주군 관련 요인으로는 참여자가 사회경제적 상태 ‘상’일 때(OR=2.84, 95% CI: 1.17~6.92, p = .021), 현재 흡연자(OR=2.56, 95% CI: 1.15~5.73, p = .022)이거나 과거 흡연 경험이 있을 때(OR=3.33, 95% CI: 1.14~9.69, p = .028), 혼술 경험이 있을 때(OR=2.37, 95% CI: 1.19~4.73, p = .015), 긍정적 음주 기대가 증가할 때(OR=1.02, 95% CI: 1.00~1.04, p = .031), 부정적 음주 기대가 증가할 때(OR=1.04, 95% CI: 1.01~1.06, p < .001), 우울 집단에 속할 때(OR=2.10, 95% CI: 1.11~4.00, p = .023) 문제음주군이 될 확률이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2. 혼술 경험이 있는 291명의 대상자만을 선별하여 혼술 시 문제음주군 관련 요인을 파악한 결과 사회경제적 상태가 ''상''일 때(OR=4.21, 95% CI: 1.28~13.87, p = .018), 현재 흡연자이거나(OR=3.90, 95% CI: 1.57~9.66, p = .003), 과거 흡연 경험이 있는 자일 때(OR=4.67, 95% CI: 1.50~14.55, p = .008), 부정적 음주 기대가 증가할 때(OR=1.04, 95% CI: 1.02~1.07, p = .001), 우울 집단에 속할 때(OR=2.27, 95% CI: 1.09~4.74, p = .028) 문제음주군이 될 확률이 증가하였다. 음주관련 요인 중에서도 음주 시 주로 혼술을 하는 경우(OR=0.40, 95% CI: 0.19~0.87, p = .021), 1회 음주량이 3잔 미만에 비해 3~6잔 음주할 경우(OR=7.11, 95% CI: 2.35~21.54, p = .001), 주당 1회 미만에 비해 1~2회 음주할 경우(OR=4.93, 95% CI: 1.92~12.64, p = .001), 최근 6개월간 혼술량이 증가한 경우(OR=3.03, 95% CI: 1.05~8.77, p = .040) 문제음주군이 될 확률이 증가하였다.

본 연구 결과에서 확인된 성인초기 1인가구 여성의 문제음주 실태와 정신건강 수준, 문제음주군과 관련된 요인을 바탕으로 대상자의 환경적 요소, 정신건강적 요소, 음주 상황을 통합적으로 고려한 예방적 문제음주 중재안의 개발이 필요하다. 특히 지역사회에서 ‘혼술’을 비롯한 1인가구의 특성을 고려한 프로그램을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정신건강 간호사의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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