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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위논문
저자정보

최인아 (숙명여자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지도교수
이소연
발행연도
2021
저작권
숙명여자대학교 논문은 저작권에 의해 보호받습니다.

이용수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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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연구 히스토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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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북한이탈청소년의 개인적 특성과 관계적 특성인 가족요인과 친구요인이 문화변용 유형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수도권과 경상도에 소재한 북한이탈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 새터민 지원센터, 하나원, 교회에서 만 13세 이상 24세 이하의 북한이탈청소년(제3국 출생 북한이탈주민 자녀 포함) 129명을 모집하였고, 가족유연성과 응집성 평가척도(FACES Ⅳ), 원문화집단/남한 친구지지 척도, 문화적응 정체감 척도를 사용하여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다항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 검증한 연구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북한이탈청소년의 개인적 특성인 출생국, 성별, 나이, 남한거주기간이 문화변용 유형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 결과, 출생국(북한/중국)만이 문화변용 유형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출생 청소년의 경우 중국출생 북한이탈청소년과 비교해 통합, 분리, 주변화 유형보다는 동화유형에 속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교차분석을 통해 출생국 별 문화변용 유형의 비율을 파악한 결과 북한출생의 경우 동화형(46.2%)이 가장 많았고, 중국출생의 경우 분리형(42.2%)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북한이탈청소년의 가족유형과 가족기능인 가족유연성과 가족응집성이 문화변용 유형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 결과 가족유형과 가족응집성이 문화변용 유형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유형의 경우 한부모와 거주하는 북한이탈청소년은 부모와 거주하지 않는 집단(기준집단) 대비 동화형보다 통합, 분리, 주변화 유형에 속할 가능성이 높고, 양부모와 거주하는 경우 기준집단 대비 동화형보다 분리형에 속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가족기능 중에는 가족응집성의 영향력만이 유의하였고, 가족응집성이 높을수록 분리형이나 주변화형보다 통합형에 속할 가능성이 높고, 주변화형보다 동화형에 속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북한이탈청소년이 지각한 원문화집단 친구지지와 남한 친구지지가 문화변용 유형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한 결과, 원문화집단으로부터 지각하는 친구지지 수준이 높을수록 주변화형 보다는 통합형, 동화형, 분리형에 속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한친구로부터 지각된 친구지지 수준이 높을수록 분리형이나 주변화형 보다 통합형이나 동화형에 속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본 연구는 문화변용 유형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적 특성과 관계적 특성을 검증함으로써 문화변용 유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다각적으로 규명하였다는 데 의의가 있다.

목차

Ⅰ. 서 론 = 1
1.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 1
2. 연구문제 = 13
Ⅱ. 연구방법 = 14
1. 연구대상 = 14
2. 측정도구 = 17
1) 가족 유연성과 응집성 평가척도 = 17
2) 남한/원문화집단 친구지지 척도 = 18
3) 문화적응 정체성 척도 = 19
3. 연구절차 = 20
4. 자료처리 및 분석 = 21
Ⅲ. 연구결과 = 24
1. 북한이탈청소년의 개인적 특성이 문화변용 유형에 미치는 영향 = 24
2. 북한이탈청소년의 가족유형과 가족기능이 문화변용 유형에 미치는 영향 = 27
3. 북한이탈청소년의 원문화집단 친구지지와 남한 친구지지가 문화변용 유형에 미치는 영향 = 32
Ⅳ. 논의 = 35
1. 논의 및 결론 = 35
2. 제언 = 45
참고문헌 =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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