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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저자정보
(경기대학교)
저널정보
경희대학교 인류사회재건연구원 OUGHTOPIA OUGHTOPIA Vol.41 N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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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록·키워드

    근대 문명이 계몽의 기획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를 통해 얻은 역사적 교훈 가운데 하나는 열린사회가 인류 문명이 지향해야 할 방향이라는 것이다. 그런 맥락에서 이한구 교수는 “200여년의 인류 근현대사를 열린사회와 닫힌 사회의 투쟁”으로 해석했다. 그런 투쟁은 마르크스의 계급투쟁처럼 역사의 법칙이 아니라 언제나 인간의 선택으로 전개됐다는 특징을 갖는다.
    21세기 인류가 직면한 문제는 근대 문명의 정점인 동시에 더는 지속 불가능한 임계점인 인류세 인공지능 시대에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가이다. 칼 포퍼는 역사 그 자체는 의미가 없고, 역사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인간이라 했다. 그런데 문제는 휴머니즘이 종식된 포스트휴먼 시대에도 근대적 개인 중심의 열린사회가 지속 가능하며 유의미하게 작동할 수 있느냐다. 그런 문제의식으로 본 논문은 시대에 따라 재구성되는 열린사회개념을 인류세 인공지능 시대의 도전에 대한 응전을 위해 하나의 문명 패러다임으로 재구축하는 시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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