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소속 기관 / 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논문 기본 정보

저자정보
(경희대학교)
저널정보
부산대학교 인문학연구소 코기토 코기토 제110호
오류 신고하기

피인용 0

검색

    초록·키워드

    오늘날 프랑스에서 마스퀼리니즘은 사회적 결속을 위협하는 우려의 대상이다. 본 논문은 현대 프랑스 마스퀼리니즘의 주요한 기원을 밝히기 위해 19세기 말 20세기 초 제3공화국 시기에 활동했던 테오도르 조랑의 안티페미니즘을 고찰하고자 한다. 조랑은 근대 프랑스의 가장 과격하고 악의적인 안티페미니즘 이론가였다. 그는 다수의 논쟁적 저서와 논설을 통해 페미니즘을 프랑스 사회와 문명을 파괴하는 악으로 규정했다. 조랑이 활동했던 프랑스 제3공화국 시기는 빠르게 성장하는 페미니즘에 맞서 다양한 안티페미니스트들이 난립하고 있었다. 그들 가운데에서 조랑의 안티페미니즘이 특별한 것은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이유 때문이다. 첫째, 조랑은 페미니스트들을 감정적이고 단편적인 수준에서 비난했던 다른 안티페미니스트들과는 달리 당대의 과학적, 학술적 논리들을 차용하여 체계적인 형태의 안티페미니즘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그는 제3공화국 시기 안티페미니즘을 주도하는 대표적인 인물이 될 수 있었다. 둘째, 조랑의 안티페미니즘에는 ‘남성에 대한 차별’, ‘남성 피해자’ 혹은 ‘남성성의 위기’와 같은 현대 프랑스 마스퀼리니즘의 핵심담론이 들어가 있다. 이 점에서 조랑의 안티페미니즘은 현대 프랑스 마스퀼리니즘의 주요한 기원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본 논문은 ‘체계적인 안티페미니즘’과 ‘마스퀼리니즘’, 이 두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조랑의 페미니즘 비판을 고찰할 것이다.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