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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김규보 (총신대학교)
저널정보
개혁신학회 개혁논총 개혁논총 제49권
발행연도
2019.1
수록면
121 - 152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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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죄론에 대한 실천적 논쟁 중 하나는 개혁주의 전통 속죄론에 나타나는 것처럼보이는 폭력성이 인간의 폭력을 조장한다는 것이다. 비폭력속죄론의 대표자 중 하나인 J. Denny Weaver는 개혁주의 속죄론을 비판하며 두 가지 가정을 세운다. 첫째, 성부 하나님이 성자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을 섭리했다는 전통적 속죄이론은성부의 성자를 향한 폭력을 내포한다. 둘째, 전통 속죄론에 나타난 폭력적인 하나님의 이미지는 인간의 폭력 사용을 정당화한다. 이에 대해 본고는 Weaver의 주장에 대한 개혁주의적 반론을 제시하고, 그에 기초한 실천적 함의를 결론으로 제시한다. 첫째, 본고는 개혁주의 속죄론이 보여주는 참된 이미지는 폭력적 하나님이 아니라 사랑의 하나님임을 논한다. 십자가 죽음은 하나님의 사랑의 확증이며, 십자가에서 전달되는 삼위 하나님의 온전한 사랑은 거룩의 성취를 성자 그리스도께서 자발적으로 이루신 것이기 때문에 결코 성부 하나님의 폭력성을 전제하지 않는다. 오히려 개혁주의 속죄론은 삼위 하나님의 온전한 사랑의 성취로서 사랑의 하나님 이미지를 전달한다. 둘째, 개혁주의 전통에서 속죄는 오직 그리스도께만 허락된 개념으로 속죄의 십자가를 섭리한 하나님의 실천이 인간 폭력의 모델이 될 수 없다. 인간이 져야 할 자기 십자가는 그리스도가 인류의 대속을 위해 지신 속죄의 십자가가아니다. 속죄는 오직 그리스도께 국한된 실천이며, 인간은 온전한 사랑의 확증인그리스도의 속죄 실천을 기초로 오히려 폭력을 제거하고 사랑을 실천한다. 이 논의가 영혼 돌봄의 관점에서 주는 실천적 함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왜곡된 신학이 왜곡된 실천을 야기할 수 있음에 대해 경종을 올리며, 하나님의 속죄는 일상의 죄에대해 정죄함이 아니라 그리스도 속죄에 깃든 사랑을 기초로 용서의 과정을 돕는다. 둘째, 온전한 사랑의 확증으로서 개혁주의 속죄교리는 개인과 공동체의 폭력을 정당화하지 않고, 오히려 정직한 성찰을 실천하게 함으로써 인간의 폭력적 태도와 행동을 제거하는데 기여한다. 셋째, 속죄 사역을 통한 하나님 사랑의 확증은 이웃사랑의 실천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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