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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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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돈암어문학회 돈암어문학 돈암어문학 제16집
발행연도
2003.12
수록면
227 - 257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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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경전」은 중종대와 역사적 사실을 삽화로 접목시킨 애정소설이다. 특히 남자 주인공의 진솔하고 애틋하면서도 적극적인 구애가 돋보이는 탁월한 창작소설이다. 본 논문에서는 남녀 주인공의 애정방식과 삽화로 들어간 역사적 상황 모두에 관심을 갖고 작품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애정소설의 구조적 틀인 '만남'과 '이별'이 주인공들의 일대기적 순차구조에 맞추어 흥미롭게 전개됨을 알 수 있었다. 만남의 계기와 이별의 원인도 여주인공보다는 남자주인공에 초점이 맞추어 있다. 윤지경은 역사적 사건까지 접목시켜, 대범하게 자신의 사랑을 지켜나간다. 반면 최연화는 윤지경에 비해 행동반경이 매우 미약하역 주인공의 역할 분담면에서도 매우 저조하다. 이 작품에서 만남은 6차례, 이별은 5차례로 전개되는데, 특히 이별은 가족구원성 및 왕권개입에 의해 의도적·타의적·지리적인 이유 때문에 벌어진다.
다음 정치적, 역사적 삽화는 애정소설의 무게를 진중하게 하고자 하는 작가의 의도로 해석되는데, 무의미한 삽화가 아닌, 조광조에 대한 끊임없는 애정에서 비롯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결국 작품 결미에서는 조광조에 대한 재평가가 자세하게 기술되면서 명예회복을 강조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윤지경이 혼례와 상관없이 최연화를 그리워하면서 재회하기 때문에, 늘 감시를 받게 되고 그 감시는 이별이라는 처벌을 얻게 된다. 이처럼 두 주인공과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역사적 사건은 애정에서 오는 낭만성에 그치지 않고 작품의 진지성을 가미시켜 남성의 철저한 애정방식을 반영한 작품이라고 볼 수 있다.

목차

1. 들어가며

2. 허구와 역사, 그 相補의 문학적 기능

3. 나오며

참고문헌

국문초록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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