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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식품영양과학회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제33권 제4호
발행연도
2004.4
수록면
679 - 686 (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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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기 및 장년기 남자의 식품군과 음식군의 섭취 특성을 비교하고 영양소 섭취량을 산출하며 에너지 섭취와 식품군, 음식군의 관련성을 파악하고자 하였으며 20~29세 남자 659명과 30~49세 남자 1,697명의 총 2,356명을 대상으로 조사된 1998년 국민건강ㆍ영양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우리나라 청ㆍ장년기 남자는 영양소 섭취가 권장량에 비해 양적으로 부족하며 결핍상태(75%미만 RDA%를 섭취)인 영양소는 칼슘이었고, 그 다음으로 비타민 B₂, 비타민 A 및 에너지의 순으로 나타났다. 30~40대보다 20대에서 결핍이 더 심한 영양소는 에너지, 단백질, 철, 비타민 C 및 나이아신이었다. 영양소의 질적 평가(INQ<1)에서도 특히 칼슘과 비타민 A, 비타민 B₂의 결핍이 많았으며 청년군보다 장년군에서 더 심각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그러나 식사의 질적 평가(MAR<1)에서는 장년군보다 청년군의 식사가 더 불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30~40대 남자는 20대에 비해 영양소 섭취량 및 % RDA에서 결핍정도는 상대적으로 적고, 일부 영양소의 영양 밀도는 더 불량하나 식사의 질은 상대적으로 더 양호하였다. 장년군의 1일 음식의 총섭취량 및 식품의 총섭취량이 청년군보다 더 많았다. 두 연령군 간에 음식군 섭취량 중에서 유의차를 보인 것은 어육류볶음이었고 식품군 중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청년군에서 에너지섭취량에 가장 밀접한 식품군은 곡류, 유지류와 어패류의 순으로 높았으며 장년군에서는 육류와 알코올성 음료, 곡류의 상관계수가 더 높았다. 에너지섭취가 충분한 경우 청년은 술과 함께 어패류 구이, 유지류와 관련이 크고 장년은 곡류, 알코올음료, 육류구이의 섭취와 관련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빵/과자류이나 떡/감자떡을 많이 먹는 청년이나 술과 함께 육류 구이를 많이 먹는 장년은 영양적 불균형을 갖기 쉬운 것으로 나타났다. 중년기 남자의 사망률이 세계적으로 높아 건강관리가 중요해졌으므로 식사를 통한 질병예방, 건강증진을 위하여 중년기 남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식품선택의 식생활교육을 강화해야 하며 본 연구의 식사 및 영양소의 질적 균형에 관한 결과가 그 기초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목차

Abstract

서론

연구내용 및 방법

결과 및 고찰

요약

문헌

참고문헌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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