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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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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고대사학회 한국고대사연구 한국고대사연구 제40권
발행연도
2005.12
수록면
219 - 252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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崔致遠은 외교문서인 「上太師侍中狀」에서 馬韓은 高麗, 卞韓은 百濟, 辰韓은 新羅라고 敍述한 바 있으며, 이러한 서술은 현재 학계의 통설과 상이하다. 그런데 역시 최치원이 찬술한 「智證大師碑文」의 ‘有百濟蘇塗之儀若甘泉金之祀’ 기사는 마한이 백제와 연관되었다고 하는 사적 지식을 그가 가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그러므로 지금까지 부정적으로 인식되어 왔던 최치원의 삼한관은 再考의 여지가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본 문제를 심층적으로 다루기 위한 기초 작업으로 본고에서는 우선 최치원의 삼한관을 야기하게 된 일차 사료인 「상태사시중장」과 그의 여러 저술 중에 보이는 삼한 관련 기사를 검토해 보았다. 이를 통해 그의 현전 저술들 가운데 삼한과 삼국의 구체적인 대응 관계 기사는 오로지 「상태사시중장」에서만 확인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상태사시중장」의 삼한 관련 기사를 고려시대의 사가들이 어떻게 이해하고 이를 최치원의 삼한관으로 어떻게 구체화하였는지 살펴보았다. 그 결과 『三國史記』에서는 최치원의 서술을 역사지리적으로 사실에 가까운 것으로 인정하였고, 『三國遺事』에서는 삼한과 삼국의 관계를 계승적인 관계로 이해하며 양자 모두 이를 정설로 받아 들였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며 구체화된 최치원의 삼한관은 이후 조선시대에 들어서 『삼국사기』와 『삼국유사』의 관련 기사를 전거로 그 시비를 가리는 논쟁을 오랫동안 하게 된다. 그러던 중 조선 중기 한백겸이 『東國地理志』와 『東京雜記』에서 기존의 국내외 사서에 대한 고찰을 통해 최치원의 견해를 부정하며 현재의 통설과 동일한 견해를 제시하였던 것이다.
이후 오늘날까지 역사학계에서는 「상태사시중장」에서 비롯된 최치원의 삼한관에 오류가 있으며, 그가 지닌 상고사에 대한 역사 인식에 한계가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崔致遠의 著述에 보이는 三韓 關聯 記事

Ⅲ. 高麗時代 史家들의 認識

Ⅳ. 朝鮮時代 史家들의 評價

Ⅴ. 맺음말

日文抄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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