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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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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현대영미드라마학회 현대영미드라마 현대영미드라마 제15권 제1호
발행연도
2002.4
수록면
59 - 78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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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네시 윌리엄즈는『이구아나의 밤』에서 그가 즐겨 다루었던 주제와 등장인물들을 등장시키지만 그 결말은 그의 기존 작품들과 사뭇 다르다. 주인공 쉐넌은 윌리엄즈 작품 속의 다른 인물들처럼 자신의 욕망과 사회의 기대 사이에 갈등을 겪으나 작품의 마지막에 그는 새로운 삶을 시도할 계기를 맞는다. 그는 성직자라는 신분에 맞지 않게 부도덕한 행위로 물의를 일으켜 성직을 떠나게 되고, 그 후 세상 속에 나타나는 신의 모습을 찾아 전 세계를 떠돌아다니는 여행 안내원이 되었지만, 그런 가운데에서 그가 보게 되는 사람들의 참혹한 삶은 신에 대한 회의를 더욱 깊어지게 한다. 그러다가 우연히 그는 한나를 만나게 되고, 그녀가 보여주는 삶의 태도, 즉 자신의 힘든 삶을 그대로 수용하고 인내하는 그녀의 태도 속에서 또한 그녀가 보여주는 타인에 대한 이해와 포용력 속에서 쉐넌은 그가 오래토록 찾던 인간 사이의 이해 내지는 사랑을 느끼고 작품의 마지막에 삶에 대한 달라진 태도를 보인다.
이 작품은 이런 쉐넌의 정신적인 여정을 상징들을 통해서 보여준다. 열대 졍글에 위치한 호텔이라는 무대 배경, 폭풍, 쉐넌이 재생을 맞기 전에 거치게 되는 일종의 통과의례에 해당하는 수난극, 수난극을 통한 상징적인 죽음과 재생, 그리고 논노의 죽음과 쉐넌의 새로운 변신이 시간적으로 동시에 일어나게 됨으로써 인간 삶의 연속성, 죽음이란 곧 새로운 시작임 등을 보여주는 것이 그러한 상징들이다.
또한 쉐넌은 윌리엄즈 자신의 정신적 갈등과 여정을 보여주는 일련의 작품 주인공들, 『여름과 연기』의 앨머,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의 블랑슈와 동일 인물로도 볼 수 있으며, 이들의 갈등과 긴장은 이 작품에서 비로소 끝나는 것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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