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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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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인구학회 한국인구학 한국인구학 제22권 제1호
발행연도
1999.6
수록면
93 - 121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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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인천의 정체성을 알아보는 데 연구의 초점을 맞추었다. 연구방법으로는 실증적 방법과 민속학적 방법 두 가지를 병행하였다. 시민단체, 공무원, 학생을 대상으로 임의목적표본방법을 사용하여 총 613명이 분석되었다. 분석방법은 교차통계분석 및 다중분류분석을 하였다.
정체성은 한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집단결속력과 성취도를 결정하여 주며, 그 지역의 사회적 통합과도 밀접한 관련을 지니고 있어서, 지역의 문제나 관심사를 해결하고 발전시키는 데 가장 핵심적인 요소이다. 인천의 정체의식은 세 집단 모두 낮으며, 전체응답자의 절반 이상은 그저 그렇다는 중용의 의견이었다. 인천에 대한 정체의식을 응답집단의 특성별로 보면 여자보다는 남자가 높고, 기혼자보다는 미혼자가 높으며, 30세 이상으로 연령이 많을 수록, 수입과 생활수준이 낮을수록 정체의식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전문ㆍ관리ㆍ사무직보다는 판매ㆍ서비스ㆍ생산ㆍ농업직 종사자들의 정체의식이 높았다. 전문대 정도의 교육을 받은 시민의 정체의식이 상대적으로 높고, 인천의 문화ㆍ복지ㆍ환경개선을 위한 특별기금 기부의사가 있는 시민과 인천을 마음붙이고 살 곳으로 생각하는 시민의 정체의식이 높다.
총괄적인 의미에서 본 인천의 정체성에 관한 조사를 보면, 인천은 “주인의식이 없음”과 “이제부터 만들어 가야 한다”는 답변이 제일 많았고 그다음은 인천의 “포용력”, “선구적 개척정신”, “긍정적인 의미의 짠물”, “합중시(合衆市)적 다양성”, “외세에 대한 호국정신”, “세계의 관문도시’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응답유형으로 보아서는 인천 지역에 대한 이미지를 한마디로 딱 잘라 말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인천은 서울ㆍ경기인, 충청인, 호남인, 영남인, 이북인, 외국인 등을 가리지 않고 받아드리는 ”포용력이 있는 합중시적 다양성을 가진 도시“로 지역차가 서로 다른 출신성분이 공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 이는 “세계속의 도시”와 “동북아의 거점도시”를 추구하는 미래지향적인 시각에서는 지역주의를 지양하고 지역통합이슈와 세계화 물결속에서 외국인에게도 열린상태문화를 제공하는 관문이 될 것이라는 면에서 인천이 추구해야 할 정체성으로 시사하는 점이라고 본다.

목차

한국어 초록
1. 머리말
2. 인천시민의 정체성
3.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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