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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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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보고서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정치학회 한국정치학회오십년사 한국정치학회오십년사
발행연도
2003.10
수록면
33 - 79 (4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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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물리학회가 학회역사를 발간했는지는 모르나 만일 출간하였다면 한국의 정치학사를 정리하려고 할 때 겪는 것 같은 어려움은 없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토마스쿤(Thomas Kuhn)은 자연과학이라는 학문이 누진적으로 서서히 진화해 온 것이 아니라 혁명적인 변화를 겪어왔다는 설명으로 학계에 큰 선풍을 일으킨 적이 있다. 흔히 생각하는 것처럼 자연과학이 어떤 과학자가 만고불변의 진리를 수립하면서 그런 진리가 누적되어 발달한 것이 아니라, 한 과학자가 제시한 아직 입증되지 않았지만 그럴싸한 가설로서의 패러다임(paradigm)을 놓고 과학자 공동체 내에서 그것을 받아드리는 일군의 과학자들과 그것을 부정하면서 그 패러다임을 다른 가설로 대치하려는 학자들사이의 치열한 대립과 경쟁의 결과로 패러다임이 계속 대치되는 혁명적인 변화를 겪어왔다고 주장했다. 과학이 누진적이고 점진적인 변화가 아니라 혁명적인 변화를 겪으면서 발전한다는 것이다. 그런 과학분야의 학문들을 쿤은 정상과학(normal science)이라고 불렀다.
물리학에 대해 별로 아는 바 없는 필자로서 한국의 물리학자 가운데 새롭고 대안적인 패러다임을 내놓을 정도로 독창적인 업적을 낸 학자들이 있었는지의 여부는 알 길이 없다. 그러나 한국물리학회도 학사를 편해 낼 때 그런 패러다임을 중심으로 물리학연구의 동향과 결과를 다룰 것이라는 사실은 확실하다. 한국의 물리학자 가운데 다른 나라의 학자들처럼 기존의 부정되지 않은 가설로서의 패러다임을 토대로 한 연구를 해왔거나 기존의 것에 도전하는 가설을 따르려는 학자들도 있었을 것이고 그런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다른 나라의 물리학자들과 공동연구를 한 학자도 있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의 물리학도 쿤이 말한 정규과학의 범주에 속하는 것은 부인할 수 없다.

목차

한국어 초록
Ⅰ. 서론
Ⅱ. 초창기의 한국정치학 형성요인
Ⅲ. 학회 재건 후의 주요연구동향
Ⅳ. 유신체제 하에 거둔 다양한 성과들
Ⅴ. 체제논의를 몰고 온 1980년대
Ⅵ. 성숙기의 한국정치학: 제도화, 다양화, 그리고 분권화
Ⅶ. 맺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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