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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기유정 (서강대학교)
저널정보
한국정치사상학회 정치사상연구 정치사상연구 제20집 1호
발행연도
2014.5
수록면
9 - 36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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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치학사에서 미국 정치학은 그 역할과 의미에서 일관된 중요성을 가져왔다. 그리고 여기서 1960년대는 미국 정치학으로의 편재가 본격화되었던 전환기로서 정치학사에서 매우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 본 논문은 이와 같은 학적 전환에 해방 후부터 1950년대까지의 한국 정치학이 미친 영향을 50년대 말에 이루어졌던 한국정치학계의 자기 평가 논리와 그 효과라는 주제에 초점을 맞춰 살펴본 것이다. 식민 지배기 일본 정치학에 기원하고 있던 1950년대 한국 정치학은 식민 지배기 일본 제국 정치학의 자유주의적 경향에 기반하고 있던 것으로, 60년대 이후 본격 수용되기 시작한 미국 정치학과도 학설사적으로 긴밀하게 연결되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와 같은 학적 연속성에도 불구하고, 60년대 이후 미국 정치학의 수용 과정에서 이 전시기(1950년대) 정치학은 신진 학문 수용의 토대로서 기능하지 못하는 것으로 인식된다. 1950년대 정치학에 대한 60년대 초의 평가 논리 안에는 학적 기준을 넘어선 정치적 평가의 문제가 주요 쟁점이 되는 경향이 있었는데, 여기서 1950년대 정치학은 그 토대의 식민성으로 인해 신흥 민족국가로서 한국의 정치학적 기원이 되기에 적합하지 않다고 인식되는 경향이 있었던 것이다. 이와 같은 정치적 평가의 관점은 60년대 신흥 정치이론 수용과정에서 50년대 정치학이 하나의 기성정치학으로서 한국정치학사에서 승인될 수 없도록 하는 한 요인이 되고 있었다. 탈식민 국가로서 근대 한국의 정치학이 기성정치학과의 관계에서 가질 수밖에 없었던 이와 같은 단절적 설정은 근대 한국 정치학의 자기 축적적 역사 구축에 장애되는 효과를 발휘하고 있었다.

목차

Ⅰ. 서론
Ⅱ. 연구대상
Ⅲ. 1950년대 정치학: 비국가주의적 정치권력론
Ⅳ. 1960년대 행태주의 정치학과 그 전환 논리
Ⅴ.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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