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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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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정치학회 한국정치학회보 한국정치학회보 제35집 제3호
발행연도
2001.12
수록면
7 - 27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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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과 정치는 두 가지이나 근본은 학문이라는 인식은 곧 성인의 학문을 전수받는 것을 통치의 근본이라고 여겼다. 그리하여 조선의 군주는 성학(聖學)이라는 이름 하에 군덕을 수양해야 했는데, 조선주자학의 주관주의적이고 내면주의적인 지향이 강조되면서 성학의 내용과 방법이 주로 군주의 심법을 다스리는 데 집중된 심학(心學)적 경향을 띠고 있다.
18세기의 대표적 군주였던 영조와 정조의 성학론도 장학(講學)의 횟수와 심도, 교재의 선택상의 차이는 있지만 이러한 경향으로부터 크게 탈피하고 있지는 못하다. 영조는 성품상의 문제 때문에 심학의 내용 그 자체의 진전을 보이기 보다는 심학을 체득, 실천할 것을 강하게 요구받는 형태를 띠었다. 반면, 정조는 자신의 학문 수준이 높아 오히려 심학의 심화를 가져왔다. 정조는 수신과 치평을 양립하는 것이 군주의 학문이라고 하여 포의학(布衣學)과 제왕학(帝王學)을 구분지으려 하였으나 그의 성학론도 결과적으로는 치평보다는 수신에로 기울었다.
그리하여 두 군주 모두 정치사회의 객관적 상황이 변함에 따라 강구되어야 할 제도나 정령, 세칙에 대해서는 그 가치를 경시하였다. 치인(治人)의 독자적 영역을 인식했으면서도 결국 수기로 기울어 19세기의 권력정치에 규범주의적으로 대처하게 한 것이다.

목차

논문요약
Ⅰ. 서론
Ⅱ. 조선주자학의 확립과 聖學
Ⅲ. 영조연간 성학론의 心學化
Ⅳ. 정조의 聖學의 심화
Ⅴ. 결론
참고문헌
영어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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