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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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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정치학회 한국정치학회보 한국정치학회보 제37집 제2호
발행연도
2003.7
수록면
365 - 383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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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의 목적은 공수이론(offensive-defensive theory)과 미어샤이머(Mearsheimer)의 공격적 현실주의(offensive realism)의 이론적 분석틀을 통해 부시 행정부의 안보전략 특징을 분석하고, 이런 국제정치이론적 시각에서 부시 행정부의 안보전략이 내포하고 있는 의미를 설명하는데 있다. 부시 행정부의 안보전략은 냉전시기에서 탈냉전시기의 국제체제로 전환에 따른 구조적 특징을 반영하지만, 탈냉전 이후의 다른 행정부와는 획기적으로 구분이 된다.
공수이론의 시각에서 보면, 부시 행정부는 공수 균형을 유리하게 조성함으로써 무력 사용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고, 국제질서를 유지하는데 무력 사용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 수 있다. 공격력과 방어력의 향상과 선제공격전략은 절대적으로 열세인 잠재적 적대국가와 집단을 군사력으로 압도할 수 있는 패권의 안정적 확보 수단으로 강조되고 있다. 미어샤이머의 공격적 현실주의에 입각한 강대국 외교정책이론의 시각에서 보면, 부시 행정부는 세력 극대화를 시도함으로써 확고한 미국의 유일 패권체제를 구축하고 안보위협을 해소하려고 한다. 안보가 아닌 세력의 극대화는 미국의 패권체제를 견제하려는 국가들의 세력결집을 사전에 방지하고 여타 국가들로 하여금 미국의 지도력에 편승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결국 부시 행정부는 미국 패권체제의 안정성과 단극적 지속성을 공고히 하기 위한 안보전략을 수용함으로써 공격적 현실주의의 특징을 폭넓게 수용하고 있다.

목차

논문요약
Ⅰ. 서론
Ⅱ. 안보전략과 국제정치이론의 함의
Ⅲ. 부시 행정부의 안보전략 수정의 특징
Ⅳ. 부시 행정부의 안보전략과 국제정치이론의 함의
Ⅴ. 결론
참고문헌
영문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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