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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 5.18연구소 민주주의와 인권 민주주의와 인권 제6권 2호
발행연도
2006.10
수록면
51 - 74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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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민족주의의 역사적 전개과정과 함께 해방 이후 남북한의 국가형성에서 민족주의가 미쳤던 긍정적 또는 부정적인 정치 효과를 규명함으로써 이후 통일과정에서 민족주의 이외의 정치의미론적 지평의 새로운 확대가 필요함을 역설한다. 독일통일 과정을 교훈으로 삼아, 부정적 측면을 최소화하고 긍정성을 최대화하기 위해 필요로 되는 통일과정과 정치ㆍ사회적 조건의 탐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글은 그 잠정적 결론으로 향후 남북통일과정의 정치적 의미설정에서 민족주의 그 자체에 독자적 가치를 부여하기보다는 한국사회의 민주주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곧 민주주의에 의해 재구성된 ‘민족주의’ 개념에 우위를 둔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정치 이데올로기로서의 민족주의와 한국 민족주의의 특성
Ⅲ. 분단극복 정치논리로서의 사회민주주의와 통일의 조건
Ⅳ.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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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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