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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학회 사학연구 史學硏究 第84號
발행연도
2006.12
수록면
1 - 34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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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금석문에서 주로 발견되는 ‘寐錦’에 대해 學界에서는 단순히 『三國史記』 등에 실려 있는 신라 고유 王號에 대한 音相似나 사용 시기의 비교를 통해 尼師今 또는 麻立干의 異稱으로 이해하여 왔다. 그러면서도 많은 학자들이 ‘매금’호의 유래나 성격에 대해 항상 의문을 가지고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이에 필자는 기존 견해와는 다르게 古代 王號의 作名 方式과 고구려와 신라의 外交的 關係를 중심으로 ‘매금’호의 유래와 성격에 대한 고찰을 시도해 보았다.
그 결과 매금은 신라의 고유 왕호인 麻立干에 대한 前秦의 漢文式 표기인 樓寒과 비교되는 것으로, 고구려가 신라를 신속시킨 이후 ‘麻立干’을 音借하여 한자로 표기하는 가운데 출현한 名號였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런데 고구려가 이 과정에서 별다른 근거없이 ‘비단에서 잠다는(비단옷을 두른 사람)’이라는 뜻을 가진 ‘寐錦’을 造語한 것이 아니였다. 「中原高句麗碑」에서 확인되듯 4~5세기 高句麗 中心的 天下觀을 소유한 고구려 왕실은 對中國外交關係에서 경험한 冊封 方式을 적용하여 신라를 臣下國으로 책봉하고 의복을 수여한 바 있다. 그런데 당시 이루어진 의복수여에서 고구려는 ‘매금’이라는 명호를 조어했고, 더 나아가 ‘新羅寐錦’, ‘東夷寐錦’이라는 책봉명까지 창출하였던 것이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필자는 ‘寐錦’이라는 책봉명까지 창출하였던 것이다. 이를 통해 최종적으로 필자는 ‘寐錦’이 신라왕을 指稱한 명호였지만 그것은 新羅의 自稱이라기 보다는 고구려에 의해 표기되기 시작한 他稱이었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목차

요약
Ⅰ. 머리말
Ⅱ. ‘寐錦’에 대한 旣存의 見解와 問題點
Ⅲ. 新羅 固有 王號와의 比較
Ⅳ. ‘寐錦’의 由來와 性格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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