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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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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사학회 문화사학 文化史學 第18號
발행연도
2002.12
수록면
105 - 171 (6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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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시대 승려들의 장례법과 그에 따른 석조부도와 탑비의 건립과 관련된 사실들을 살펴보았다. 또한 신라시대 건립된 석조부도들 중에서 아직까지 건립 시기나 주인공이 명확하지 않은 것들에 대하여 선학들의 연구 성과를 토대로 필자 나름대로의 의견을 제시하였다.
신라시대에는 불교가 성행하면서 佛敎式 葬禮法이라 할 수 있는 火葬이 유입되었지만 일부 승려들을 제외하고는 예외적으로 행하여졌음을 알 수 있었다. 당시 대부분의 승려들은 전통적인 葬禮法이라 할 수 있는 시신을 화장하지 않고 安葬하는 방식으로 장례법을 거행하였던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석조부도는 일반적으로 本葬을 거행하면서 건립되었으며, 本葬은 入寂 직후에 이루어졌다. 따라서 석조부도의 건립 시기는 입적한 해나 직후에 공사가 완료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塔碑 는 석조부도가 건립된 이후 문도들을 중심으로 입적한 승려의 行狀을 모아 국왕에게 주청하면 撰者가 정해지고 비문이 완성된 다음에야 건립되었다. 따라서 탑비는 곧바로 건립되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약간의 시기적인 격차를 두고 건립되었으며, 당대의 정치적인 상황에 따라 건립 시기가 다소 늦추어지기도 하였다.

목차

요약
Ⅰ. 序論
Ⅱ. 僧侶들의 葬禮法과 特徵
Ⅲ. 石造浮屠의 建立 時期와 主人公
Ⅳ. 結論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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