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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오진호 (부산대학교)
저널정보
실천민속학회 실천민속학연구 실천민속학연구 제9호
발행연도
2007.2
수록면
333 - 351 (1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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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별신굿은 문화재연구소의 풍어제에 대한 실태조사(1981년) 전까지만 해도 전승이 끊긴 것으로 인식이 될 만큼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조사를 통하여 거제도ㆍ한산도ㆍ사량도ㆍ옥지도 등에서 아직도 별신굿이 연행되고 있었으며, 그 가치를 인정받아 1987년 '중요무형문화재 제82호-라호'로 지정되고 정모연(여, 1913~1987)이 초대보유자로 인정 받았다. 이후 정모연, 박복률(남, 1933~1987), 배중렬(남, 1922~1987), 고주옥(여, 1913~1990) 등이 타계해 전승에 어려움을 겪다가 다행히 정영만(남, 1956~)이 정모연의 기능을 이어받아 현재 활발한 전승과 공연활동을 하고 있다.
남해안별신굿의 전체 연행은 신격과 공간에 의해 개별 제차가 구성된다. 먼저 여러 신들과 소통하기 위해서 당산신에게 굿을 한다. 이어서 동네의 여러 신들에게 굿을 하며 해변의 용왕신에게 향한다. 이는 마을을 개척하고 생업을 영위하는 과정이 나타내는 것이다.
남해안별신굿은 크게 큰쿳과 잔삭다리굿으로나눌 수 있고 각 개별제차는 연행의미나 무악의 흐름에 따라서 연행단락으로 나누어진다. 연행단락을 구성하는 연행요소는 무가사설, 무가노래, 무무, 무악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연행자들에게 통용되는 순서(대개는 장단명칭)로 정리된다.
잔삭다리굿의 연행의미는 청신, 오신, 송신의 세가지로 말할 수 있다. 각 연행단락의 연행요소는 (무악)→무가→무악(무무) 순서로 진행된다. 중심연행은 무가이고 마무리를 무악으로 한다. 즉, 무가가 굿의 뼈대라면 음악과 춤은 살이 된다.
큰굿은 청신악→올림채 1ㆍ2ㆍ3장→무가→〈무가→맘자심〉→무가→올림채 1ㆍ2ㆍ3장→송신악의 구조 속에 손님풀이에서 환생탄일까지 무가→맘자심이 반복된다. 연행요소로 보았을 때 잔삭다리굿처럼 무악(무무)→무가→무악(무무)으로 진행된다. 이처럼 남해안별신굿은 무가와 음악적인 연행에 의해 크고 작은 연행 단락으로 나누어진다.
그동안 굿 연구는 무가를 위주로 음악과 춤 등의 연구가 상당히 진척된 상태이다. 하지만 굿의 종합적인 성격으로 말미암아 어느 한 부분만 연구해서는 굿의 전체적인 모습을 올바로 볼 수 없다. 신격(神格)ㆍ연행공간ㆍ무가(巫歌)ㆍ무악(巫樂)ㆍ무무(巫舞)을 통합적으로 보아야만 굿의 전체적인 모습과 연행구조를 볼 수 있다.

목차

〈국문요약〉
1. 남해안별신굿의 개요
2. 남해안별신굿의 제차(祭次)
3. 별신굿의 연행구조
4. 개별 제차의 연행구조
5. 결론
참고문헌
자료 : 남해안별신굿의 무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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