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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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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동악어문학회 동악어문학 한국어문학연구 제48집
발행연도
2007.2
수록면
143 - 168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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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야담문학에 반영된 승려의 형상을 살펴보고 그것이 갖는 문학사회학적 의미를 밝혀보는데 목적을 둔다. 야담에는 적어도 4가지 승려의 형상이 나타난다고 보았는데 聖僧, 異僧, 俗僧, 惡僧이 그것이다.
첫째, 성승은 조선 후기야담에서는 거의 발견되지 않는 것을 알 수 있다. 삼국, 고려시대 사람들이 관념한 승려상은 조선시기에는 서산대사나 사명당 등 일부의 승려에게서나 겨우 찾을 수 있을 정도로 드물어진다. 둘째, 異僧은 신비감에 싸인인물로 위기에 봉착한 민중에게 구원의 길을 제시하고 홀연히 사라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민중들의 승려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엿볼 수 있으며 야담에 폭넓게 수용되고 있다. 셋째, 俗僧은 승려라기보다는 속인의 범주에 어울리는 특성만을 보여준다. 언행이나 취향이 道를 추구하고 대중을 구원하는 승려의 본분과 거리가 있다. 그러나 대중과 스스럼없이 어울린다거나 특유의 장기를 통해 주변인들에게 해학과 골계를 제공한다는 점은 분명 그가 지닌 장점이다. 넷째, 모든 이에게 증오의 대상으로 원성이 자자한 惡僧이 있다. 그는 부녀자를 농락하고 재물에 탐닉하는가 하면 착한 사람을 위협하고 괴롭히다가 죽음에까지 이르게 된다. 승려의 다양한 형상이 사실에서 비롯된 것인지는 확언하기 어렵지만 본고는 불교사적 흐름과 조선후기 야담 담당층인 사대부들의 대불, 대승 관념과 상당부분 대응된다는 점만은 분명히 파악된다고 보았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僧像의 類型과 시대적 變異
Ⅲ. 聖僧 - 神聖의 발현과 주입
Ⅳ. 異僧 - 긍정적인 僧像의 잔재
Ⅴ. 俗僧 - 本業의 일탈과 퇴영
Ⅵ. 惡僧 - 과대 포장된 惡行의 장본인
Ⅶ. 맺음말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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