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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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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정치사상학회 정치사상연구 정치사상연구 제10집 2호
발행연도
2004.11
수록면
215 - 245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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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역사 또는 사회적 문맥에 뿌리박지 못한 근대 체계에 비판적인 한편 분화된 사회적 기제로써 사회적 기반의 본질적 토대를 해체하는 포스트모더니즘의 권력 담론과 형식 분화된 사회의 자기소모적 다원성에 비판적이다. 미리 주어진 범주 또는 본질의 규범 하에 통제되었던 근대적 사회체계와 개인의 행동은 인간성과 사회의 분화로 그 존재를 정초할 수 없이 불확실하게 되었다. 근대의 주변 담론과 근대 후기의 분화된 인간성과 사회는 근대적 사회체계와 개인이 정초하고 있는 이성 또는 주관의 본질을 해체하며 순수화된 논리 안에서 예측할 수 있었던 사회체계의 역할과 개인의 행동에 불확실성을 심화시키고 있다. 특히 포스트모더니즘의 우연성과 가상 현실의 이미지 유희는 근대사회학에 균열을, 문화 이론에 ‘차이’의 문제를 제기한다. 보편적 사회학과 문화 이론의 불가능성은 분화된 사회와 개인의 또 다른 정체성을 모색하는 출발점이다. 이른바 “또 다른 근대(another modernity)”의 규율이란 ‘재 반성’, ‘재 기술’, ‘재문맥화’의 전통으로서 근대적 주관의 ‘의식’ 또는 ‘물질’ 본질의 “언어적 전환(linguistic turn)”을 가리키는 것이며 “해석학”의 토의적 이상 또는 “생체미학(kinaesthetics)”의 공감적 언어 소통에 의해 개인과 사회의 본질적 토대를 대체한다. 그러므로 사회학과 문화 이론에서의 이른바 언어적 전환은 생활된 언어 공간의 ‘내재적 규율(coherence)’을 기술하는 “문화적 전환”이며 문화적 전환은 곧 생활세계로의 전환이다. “생활세계”의 언어적 토대는 근대적 물질 또는 의식의 본질적 토대로부터 분화된 ‘비본질적 토대’로서 담론의 역사적 문맥, 공론의 이상, 언어 표상의 구조로서 조건지어진 사회 또는 문화의 문맥을 생활세계의 살아있는 소통적 언어로서 재기술한다. 본 논문에서 필자가 기술하는 ‘재 반성’, ‘재 기술’, ‘재 문맥화’의 또 다른 사상 전통은 실증적인 사회 구조 또는 역사적 사실에 토대한 근대정치에서의 사회와 문화를 비본질적 토대의 언어로 대체하는 전환적 정치 사상이다. “우리들의 정치”는 해석학적 ‘공론’의 이상과 생체미학적 ‘생활모습’의 공감으로 숭고화된 ‘대안’ 정치로서 제시되며 세간적 정치의 역사적 문맥 또는 물리심리적 사실로서 기술된 사회성과 개인성을 소통적인 한편 초월적인 것으로 재 문맥화 한다.

목차

Ⅰ. 서론: 권력 담론들의 재 문맥화
Ⅱ. 또 다른 근대
Ⅲ. 재 반성적 사회학과 문화 이론
Ⅳ. 사회 체계의 언어적 전환: 생활세계
Ⅴ. 우리들의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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