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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고대사학회 한국고대사연구 한국고대사연구 48
발행연도
2007.12
수록면
85 - 124 (4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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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고는 함안 성산산성 출토 목간에 보이는 지명표기를 분석한 것을 기초로 하여 중고기 신라의 지방행정체계 및 郡의 성격을 고찰한 것이다. 성산산성 출토 목간을 통하여 알 수 있듯이 신라는 6세기 전반에서 중반 사이에 본격적으로 邑落을 村落으로 재편하는 작업을 추진하였다. 이 작업은 궁극적으로 중앙집권적인 영역국가체제를 정비하는 것으로 귀결되었다. 중고기에 지방행정이나 수취체계상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한 것은 郡이 아니라 행정촌이었다. 당시에 州行使大等은 행정촌에 파견된 당주나 나두, 도사 등을 아울러서 州의 지방행정을 총괄하였다. 반면에 신라는 중고기에 郡을 단위로 外餘甲幢, 즉 法幢軍團을 편성하였다. 이때 郡治에 파견된 幢主나 邏頭(또는 道使)등이 법당군단을 자치적으로 지휘 통솔하였고, 각 행정촌에 파견된 道使들은 법당군단의 군사를 차출하는 업무에 깊이 관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法幢監과 法幢火尺과 같은 군관에 임명되어 參戰하기도 하였다. 이와 같은 법당군단의 운용방식은 중고기에 신라가 法幢軍團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즉 군사적인 목적으로 郡을 적극 활용하였음을 반영하는 것이다. 중고기 말부터 신라는 郡에 太守를 파견하고, 종래의 행정촌을 縣으로 개편하는 작업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지방행정체계상에서 군의 행정적 기능이 강화되어 결국 州와 縣사이 중간 행정단위로서의 郡의 정체성이 명확하게 부각되었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읍락의 촌락으로의 재편과 지방행정체계
Ⅲ. 지방관의 성격과 郡의 기능
Ⅳ.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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