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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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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언론학회 한국언론학보 韓國言論學報 제51권 4호
발행연도
2007.8
수록면
199 - 225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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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신문사 간 차이가 나타나기 쉬운 쟁점으로 신문사 간의 다양성을 검증한 기존 연구의 한계점을 지적하며 다양성이 약화되는 상황에서도 국내 언론사들이 뉴스보도의 차별성을 보이는지를 검증하였다. 코저(Coser, 1956)에 따르면 외부 적과의 갈등은 분열된 사회성원들의 태도와 의견을 통합하는 역할을 한다. IMF사태와 독도사태 같은 국가적 위기는 언론의 사회적 통합 기능을 요구하는 데 이러한 갈등 상황에서도 국내 언론 보도가 내적 다양성과 외적 다양성을 평상시와 같은 수준에서 유지할 수 있는지를 내용분석을 통해 검증해 보고자 했다. 분석 결과, IMF사태의 경우 취재원과 원인제시 부분에서 차이가 있었지만 해결책 제시에서는 『조선일보』와 『한겨레신문』 간의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독도사태 보도의 경우 취재원과 쟁점의 측면에서는 두 신문 간의 차이가 없었고 다만 기사의 주제에서만 차이가 났다. 제한된 부분에서나마 두 신문이 자사의 이념적 성향을 드러내고 동시에 독자의 요구를 충족시키려는 시도를 한 것이다. 이러한 노력은 신문사 간의 차별성 부각으로 이어져 본래의 독자를 붙잡아두는 것과 신문사의 정체성을 유지하는 데 기여했다고 분석된다.

목차

1. 들어가며
2. 이론적 배경
3. 연구문제와 연구방법
4. 연구결과
5.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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