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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현상학회 현상학과 현대철학 철학과 현상학 연구 제28집
발행연도
2006.2
수록면
89 - 111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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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의 초월론적 방법에 입각하여 하이데거 또한 일상세계에서 마주하는 선-주제적 도구들의 존재적 구조를 인간 현존재의 선험적 조건에 위치시킨다. 그런데 도구들의 선험적 조건을 논하는 데 있어 하이데거는 칸트의 초월론적 철학에서 핵심개념인 “의식”을 언급하지 않는다. “의식”개념 대신에 그는 “현존재”개념을 부각시킨다. 이 논문에서 우리는 현존재의 본질적인 특징은 “의지함”에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고자 한다.
현존재의 본질이 “의지함”에 의해 규정된다는 사실은 실천적인 행동관계에서 마주하는 도구들에 대한 분석에서 보여질 수 있다. 더 나아가 “그 때문에”의 현상과 “염려”에 대한 분석에서도 현존재의 본질은 “의지함’에 있다는 것이 제시될 수 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하이데거에 있어서 인간 현존재의 “의지함”은 자기 중심적인 주체를 필연적으로 전제로 하는 전통 철학적 의지개념을 의미하지 않는 점이다. 그에게서 “의지함”은 자신 밖으로 항상 나아가는 탈자적인 시간성에 근거하고 있다. 현존재의 “의지함”이 본질적으로 탈자적인 시간성과 관계하는 한, 이 “의지함’은 자기중심적 주체의 “바깥”에 놓여 있다. 이같은 독특한 “의지함”개념을 통해 하이데거는 전통적 이분법인 “주지주의”와 “주의주의”로 환원될 수 없는 새로운 사유의 가능성을 열어 밝힌다.

목차

【요약문】
Ⅰ. 들어가는 말
Ⅱ. “세계-내-존재”: 현존재의 실천적인 행동과 “도구(pragmata)”의 상호관계
Ⅲ. 현존재의 “의지함”과 “염려(Sorge)”
Ⅳ. 현존재의 “그 때문에(Um-willen)”와 자유의지
Ⅴ. 맺는 말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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