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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악어문학회 동악어문학 한국어문학연구 제50집
발행연도
2008.2
수록면
181 - 207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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秋琴 姜瑋(1820~1884)는 19세기에 활동한 저명한 문인ㆍ학자로, 초기 개화사상가이자 한말 한문학 四大家의 한 사람으로 칭해지고 있다. 『姜秋錦奉別詩幅』(동국대학교 소장)은, 姜瑋가 1873년 1차 북경기행 때 21명의 知人들로부터 받은 贈詩와 贈序를 모아 편집한 책이다. 이 책은 지인들의 글을 통해 강위의 해외기행 전후의 상황을 구체적이고 객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되는 자료이다.
『강추금봉별시폭』의 구성은 표지를 포함하여 총 37張으로 이루어졌으며, 21명의 저자들의 작품인 詩 36수와 序와 後記 등 산문 11편이 실려 있다. 실린 글 중 저자 미상인 세 편의 글 중 두 편이 김상우와 이건창의 작품임을 본 논문에서 밝혔다. 그리고 『시폭』의 21명의 저자들을 동래 정씨, 남촌시사, 무주 교유인물 등으로 분류하여 살펴보았고, 이 중 특히 이후 강위와 지속적으로 친밀하게 교유했던 정범조ㆍ정기우ㆍ이건창ㆍ이중하에 주목하였다.
『시폭』의 저자들은, 강위가 ‘異’를 추구하였음을 언급하였고, 깊고 폭넓은 독서와 식견을 갖추었음을 논하였으며, 시인으로서의 탁월한 역량을 갖추고 있음에 대해 높이 평가하였다. 그리고 강위에게 이번 使行을 통하여 중국의 정세를 파악하고, 중국 문인들과 활발하게 교유하기를 기대하였다.
강위는 이 사행을 계기로 하여 이후 4차례의 해외기행을 하였다. 총 5차례나 되는 강위의 해외기행은 강화도조약 이전인 1873년부터 1882년 對美 수교 이후까지 조선이 ‘근대’로 편입하는 중차대한 시기에 이루어진 것으로, 강위의 사상과 문학에 중요한 전기가 되었다. 그러므로 『시폭』은 강위의 해외기행 초기 모습을 구체적으로 살펴볼 수 자료이며, 나아가 19세기 후반 개화파 지식인의 세계 인식과 경험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자료라 할 것이다.

목차

[국문초록]
Ⅰ. 머리말
Ⅱ. 『姜秋錦奉別詩幅』의 개괄과 교유인물의 성격
Ⅲ. 『姜秋錦奉別詩幅』을 통해 본 강위의 면모
Ⅳ. 맺음말
Abstract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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