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질문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예문동양사상연구원 오늘의 동양사상 오늘의동양사상 제18호
발행연도
2008.4
수록면
101 - 115 (16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질문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한국 전근대사회에서의 인재등용 방법은 크게 둘로 나뉜다. 개인의 능력을 바탕으로 한 과거제도와 조상의 음덕으로 관직에 진출하는 문음제도門蔭制度가 그것이다. 공신 혹은 일정 품계 이상의 관직을 가진 자가 자손들에게 관직을 내려줄 수 있는 문음제도는 신분을 바탕으로 한 관료사회였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는데, 고려 때보다 조선시대에 들어와 더욱 축소되어 갔다.
조선시대 대다수 문음 출신들은 중요 보직을 받지 못하는 등 차별이 존재했고, 또 사회통념상 떳떳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음으로 진출한 자들이 최고위 관직에 이르는 자가 다수였을 정도로 성행하였다. 이는 국가적 차원에서 양반들의 기득권을 인정해 주었기 때문인데, 특히 법으로 과거응시가 원천 봉쇄되어 있는 서얼들에게 소통의 길을 열어 주기도 했던 것이 문음이었다.
한편 왕조국가에서는 국왕과 신하가 각각 나름대로의 세력 확장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게 되는데, 이들 양자는 서로 의지하기도 하고 때로는 견제하기도 하면서 상호 보험적인 관계를 유지해 나갔다. 따라서 통치권자인 국왕의 입장에서 볼 때 왕권을 위협할 수 있는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야 함과 동시에 왕권을 안정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했고, 문음 역시 그 일환으로 이용된 측면이 크다 하겠다.

목차

1. 문음의 기원과 제도화 과정
2. 문음의 운영과 실제
3. 문음제도의 의의와 한계
참고문헌
ENGLISH ABSTRACT

참고문헌 (0)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논문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

UCI(KEPA) : I410-ECN-0101-2009-150-014967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