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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학회 한국여성학 한국여성학 제20권 3호
발행연도
2004.12
수록면
5 - 37 (3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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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조선시대 혼인장려책과 그 속의 담론을 통해 유교적 가부장제가 여성을 묶어낸 방식을 알아보고, 혼인하지 않은 주변적 독신여성의 흔적을 찾아보고자 한 것이다. 조선시대에 시행된 혼인장려책은 특히 여성을 대상으로 시행되었다. 혼인하지 못한 처녀가 많으면 나라에 재앙이 일어난다는 논의가 이 제도의 시행을 뒷받침했다. 이는 결혼한 여성을 정상으로, 결혼하지 않은 여성을 비정상적이며 위험한 존재로 여기는 담론이었다. 유교적 사회질서 안에서 정상으로 인정받을 수 없었던 독신여성들은 불교의 승려가 되기도 했다. 조선시대 남성들의 기록에서 여승들은 음란하고 요망한 존재로 묘사되었다. 특히 처녀로서 여승이 되는 것은 더욱 문제시되었다. 조선의 조정에서는 이러한 여승을 환속하여 결혼하게 만드는 정책을 폄과 동시에 그들을 도성 안에 틀어오지 못하여 하여 정상적 사람들의 경계밖으로 배제하고자 했다. 정상적 유교규범의 경계를 넘어선 주변적 존재인 독신여성들에 대한 담론을 통해 그들의 존재를 상상적으로 구성하고, 조선시대 가부장제의 틈새를 엿보고자 한 것이 이 글의 목적이다.

목차

Ⅰ. 머리말
Ⅱ. 혼인장려책과 화기(和氣)
Ⅲ. 독신여성에 대한 이야기들
Ⅳ. 독인여성의 무리: 여승(女僧)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참고문헌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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