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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사학회 경주사학 慶州史學 第26輯
발행연도
2007.12
수록면
111 - 136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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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전래와 더불어 나타났던 排佛 주장은 그 초기에는 대부분 정치와는 무관한 敎理 문제나 중국 전통습속과 불교의 인생관, 세계관 등을 위요하고 전개되었다. 그러나 梁 武帝朝에 이르러 정치적 관점에서의 강력한 排佛論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그 대표적 인물인 荀濟의 排佛 원인은 크게 불교교리가 中華의 예법이나 人倫에 어긋나는 것으로서 인간의 道理가 아닌 ‘不經’한 것이라는 점, 불교가 체제에 대한 반역 경향이 있어 ‘不取’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이라는 점, 마지막으로 불교가 정치나 체제 안정에 해롭기 때문이라는 점 등 세 가지로 나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그의 주장 중 주목해야 할 점은 불교를 망국의 원인이라고 비판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는 불교 信奉으로 인해 君臣ㆍ父子ㆍ夫婦ㆍ朋友간의 신의와 믿음, 사랑 등의 전통 가치가 사라져 宋ㆍ齊 등이 멸망했으며, 僧尼들은 朝廷大權을 침탈하는 반역 집단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荀濟가 이렇듯 격한 排佛 上奏文을 올린 이유로 道宣은 지나치게 웅장 화려하게 건립되는 同泰寺 조영에 대한 그의 반감으로 인한 것이었다고 말한다. 그렇지만 그는 편협한 듯하지만 세속 권위를 두려워 않는 꼿꼿한 대쪽 같은 성격의 소유자였으며, 동시에 부정적 世俗을 교정하겠다는 열의를 가진 인물이었다. 世俗에 영합 않는 대쪽 같은 성격에 더하여 어지러운 世俗을 바로 잡아야 한다는 사명감, 梁 武帝에 대한 서운한 감정 등이 상호 작용해 荀濟로 하여금 불교 수용이 국가를 멸망으로 인도할 것이라는 강력한 정치적 주장을 하도록 만들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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