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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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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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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여성학회 한국여성학 한국여성학 제24권 4호
발행연도
2008.12
수록면
35 - 64 (3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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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코는 국민국가의 통치권력이 인구를 대상으로 하는 생명정치를 특징으로 한다고 말했다. 아감벤은 여기서 더 나아가 생명정치의 작동방식은 생명을 사회적 생명(비오스)과 벌거벗은 생명(조에)으로 분리시킨 후 벌거벗은 생명을 국가의 통치권으로부터 배제시킴으로써 통치권 안에 포함시키는 포함적 배제의 방식을 통해 권력을 행사하며, 궁극적으로 포함적 배제의 영역은 더욱 확장될 것으로 예견했다. 이 포함적 배제의 영역 안에 놓여있는 사람들이 벌거벗은 생명이다. 이 글은 푸코와 아감벤의 논의를 바탕으로, 벌거벗은 생명으로의 환원이 계급, 인종, 젠더, 섹슈얼리티 등의 사회적 위계 체계들과 상호교차를 통해 확산된다는 점을 주장한다. 또한 벌거벗은 생명의 이미지들의 유통이 무엇을 의도하고 있으며, 그 고통의 이미지들을 어떻게 읽어야 할지의 문제를 다룬다. 마지막으로, 버틀러의 논의에 근거해 생명정치의 시대에 페미니스트 윤리의 방향은 사회적 생명과 벌거벗은 생명 즉 비오스와 조에의 분리를 넘어 통합을 이루게 하는 데 있으며, 이것은 권리의 개념으로 재현되지 않는 벌거벗은 생명의 모습을 듣고 느낄 수 있는 감수성과 상상력의 고양을 통해 인간성을 복원시키려는 기획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주장한다.

목차

Ⅰ. 문제제기
Ⅱ. 생명정치와 벌거벗은 생명
Ⅲ. 벌거벗은 생명과 여성
Ⅳ. 벌거벗은 생명과 페미니스트 윤리
Ⅴ. 맺음말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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